오해 말고 읽어주세요..
com님이 고민했던 상당 부분을 공감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 입니다..
그래도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참고 하시면 좋을듯 싶어 돌에 맞을 각오를 하고 글을 올립니다..
근본적인 문제로 돌아가서 화성학이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전통화성학(여기서는 건반화성학이라고 표현되지만)을 살려 기타에 맞게 응용하자는 이야기인지 기타만의 화성학이 존재하는지...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지...
여기 오는 분 중 음악을 전공한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마 음악을 전공했다면 화성학은 기본적으로 공부했을 겁니다...하지만 화성학을 염두에 두고 연주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물론 편곡이나 작곡하는 분은 다르겠지만..
유달리 기타에서 화성학이 부각되는 이유는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 때문이겠죠..하지만..단지 코드진행만이 화성학이라고 우길분은 안계시겠죠? 물론 코드진행도 화성학의 일부분이겠지만........
기타라는 악기가 코드에 많이 의존하다보니 거기에 맞는 어떤 이론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저도 관련된 서적도 읽어 보고 고민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com님이 말씀하시는 기타화성학이란 책의 필요성을 느끼구요..
하지만 화성학이란 문제로 돌아 간다면 전통 화성학을 공부하는것이 더 좋을듯 싶습니다..물론 운지의 문제가 따르긴 하겠지만 기타란 악기가 전통화성학을 따른다 해도 쫓아 가지 못할정도로 부족한 악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화성학을 공부하고 싶으면 전통화성학을 공부해라..그리고 기타에 맞게 응용하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기타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폭넓은 클래식 음악이나 이론을 접하지 않고 기타라는 악기에 매료되어 기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악전이나 화성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소홀히 한분들이 많이 있구요...
이건 주위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을 잘못됐다고만 하고 싶지 않습니다...현실 여건속에 기타라는 악기연주만으로도 벅찬데..더구나 아마추어로서...어떻게 그런 이론을 다 공부하고 이해하고 연주할 수 있겠습니까..
저와 같이 활동하는 첼로주자나 바이얼린주자들(전공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임) 화성학을 공부하지만 저보다 모릅니다...하지만 연주만큼을 감동을 받을만큼 잘합니다...걔들은 아직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구요...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영어 문법 몰라도 영어 잘하는 사람있는 반면에 영어 문법 잘해도 말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똑같습니다..
물론 여기에 오시는 많은 분 처럼 다 갖추면 더 바랄것이 없겠죠...
기타화성학이란것이 화성학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간다면 전통화성학 속에 있다라고 생각합니다..기타 특성에 맞는 화성학이 나와야 하겟지만 전통화성학을 먼저 이해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기타 음악만 듣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다른 악기의 연주나 표현도 익히는 것이 도움 되듯이...
또 다른 의견 기다립니다...^^
com님이 고민했던 상당 부분을 공감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 입니다..
그래도 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참고 하시면 좋을듯 싶어 돌에 맞을 각오를 하고 글을 올립니다..
근본적인 문제로 돌아가서 화성학이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전통화성학(여기서는 건반화성학이라고 표현되지만)을 살려 기타에 맞게 응용하자는 이야기인지 기타만의 화성학이 존재하는지...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가가 있는지...
여기 오는 분 중 음악을 전공한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마 음악을 전공했다면 화성학은 기본적으로 공부했을 겁니다...하지만 화성학을 염두에 두고 연주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물론 편곡이나 작곡하는 분은 다르겠지만..
유달리 기타에서 화성학이 부각되는 이유는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 때문이겠죠..하지만..단지 코드진행만이 화성학이라고 우길분은 안계시겠죠? 물론 코드진행도 화성학의 일부분이겠지만........
기타라는 악기가 코드에 많이 의존하다보니 거기에 맞는 어떤 이론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저도 관련된 서적도 읽어 보고 고민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com님이 말씀하시는 기타화성학이란 책의 필요성을 느끼구요..
하지만 화성학이란 문제로 돌아 간다면 전통 화성학을 공부하는것이 더 좋을듯 싶습니다..물론 운지의 문제가 따르긴 하겠지만 기타란 악기가 전통화성학을 따른다 해도 쫓아 가지 못할정도로 부족한 악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화성학을 공부하고 싶으면 전통화성학을 공부해라..그리고 기타에 맞게 응용하라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기타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폭넓은 클래식 음악이나 이론을 접하지 않고 기타라는 악기에 매료되어 기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악전이나 화성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소홀히 한분들이 많이 있구요...
이건 주위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을 잘못됐다고만 하고 싶지 않습니다...현실 여건속에 기타라는 악기연주만으로도 벅찬데..더구나 아마추어로서...어떻게 그런 이론을 다 공부하고 이해하고 연주할 수 있겠습니까..
저와 같이 활동하는 첼로주자나 바이얼린주자들(전공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임) 화성학을 공부하지만 저보다 모릅니다...하지만 연주만큼을 감동을 받을만큼 잘합니다...걔들은 아직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구요...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영어 문법 몰라도 영어 잘하는 사람있는 반면에 영어 문법 잘해도 말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똑같습니다..
물론 여기에 오시는 많은 분 처럼 다 갖추면 더 바랄것이 없겠죠...
기타화성학이란것이 화성학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간다면 전통화성학 속에 있다라고 생각합니다..기타 특성에 맞는 화성학이 나와야 하겟지만 전통화성학을 먼저 이해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습니다..
기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기타 음악만 듣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다른 악기의 연주나 표현도 익히는 것이 도움 되듯이...
또 다른 의견 기다립니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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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eka라는분이 누군지 궁금해서 지난글을 다 읽어봤어요...한복판에 계신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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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eka님의 주장은 저의 의견과 완전히 일치 합니다. 기타화성학, 건반화성학 등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정통화성학의 응용학문입니다. 그것은 화성적 논리의 개발이나 이해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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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모두 일반적 전통화성학에 대한 각각의 악기 표현에 알맞는 응용, 적용을 우선하므로 어느 정도의 전통화성학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후에 학습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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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초학자가 처음부터 건반화성을 공부하는 것은 분명히 비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님의 지적 대로 연주가들의 본분이 따로 있으므로 화성학에만 매달릴 수는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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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음악적 표현을 위해서 화성의 기본적 이해가 필요하고 특히 기타는 화성악기이기 때문에 좀 더 그렇다는 것입니다. 영문법을 모르고 하는 영어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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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화성학에 대해서는 “아! 『기타 화성학』2 ”에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화성학이 무엇인지하는 근본적인 물음은 너무 정치적인 논제이므로 무척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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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만 拙著 『화성I, II(音樂世界 출판)』에 저의 의견을 밝힌 바 있는데 여기서 이것을 소상하게 말씀드리는 것는 좀 적절치 않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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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닿으면 구입해서 연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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