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18.13.21) 조회 수 4916 댓글 0

음악듣다 운 얘기를 적어달라고 하셨네요.
저는 음악 듣다가 잘 운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그리고 너무 행복해서요.
그리고 어떤 때는 너무 슬퍼서......
두 눈에 핑하고 눈물이 맺히다가
주루룩 흘러내지요.
어느 때인가는 제가 좋아하는
카바티나를 듣다가 감격해서
울기도 했고
파가니니의 음악을 듣다가 울기도 했지요.
샤콘느의 오르간과 바이올린의 선율은
언제나 가슴을 아리게 하고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를배우다가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그사람... "이라는 가사에서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외로움을 이겨내다니......
나는 지금도 한가닥 바람에 흔들리고
밤하늘의 한줄기 별빛을 바라보며 위로받는데
모든 외로움을 이겨낸 사람이라니......
외로움을 이겨낸 사람이라니.........

저는 눈물이 참 많아요.
그리고 잘 웃기도하고
사람을 잘 웃기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까르르 웃어댄답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늘 시끄러워요.
아이들 웃음소리 때문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3 작곡에 관해 훈님에게 질문 11 궁금 2012.05.29 10923
1112 작곡가philip roshege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티트리 2013.02.21 16541
1111 자유로운 영혼: 집시 8 고정석 2001.12.17 5796
1110 자신의 순결을 뿔로 범하게 될 젊은 처녀 30 file 1000식 2004.09.16 8413
1109 일을 마치고 8 느끼 2005.02.11 5284
1108 일랴나님... BWV1027-1029에 대해서!!! 3 신동훈 2002.01.28 7851
1107 인터넷악보의 위험성. 10 인터넷악보 2006.02.22 6497
1106 인터넷 기타 라디오 방송 왕초보 2000.10.10 4620
1105 인류 평화의 염원이 담긴 새의 노래 4 정천식 2004.03.15 5690
1104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목소리는? 7 정천식 2003.12.25 8696
1103 인간의 목소리... 비올 9 이브남 2005.01.10 5650
1102 이해되지 않는국수? 5 2001.08.16 4671
1101 이필수님 초청 화성학강의 2022.09.27 1986
1100 이탈리안 각설이 타령 9 정천식 2003.12.27 6179
1099 이창학님께 감사드립니다.[핑크 플로이드 찬가] 8 최성우 2001.07.07 4747
1098 이중주? 하하하.... 2000.09.29 4808
1097 이성우&올리버 연주회 후기.. 형서기 2000.12.11 4186
1096 이빨로 물어 뜯기.. 변소반장 2000.12.15 4146
1095 이번에는 큰바위 얼굴 아저씨에게서 매니악 2001.02.27 4301
1094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3 콩쥐 2006.05.21 5955
1093 이번 논문에대한 자평과 감사의 글.. 2 으랏차차 2002.06.12 4909
1092 이미경 Who, " violinist / 뮌헨음대 교수 " < 발췌문 > 4 jons 2012.03.09 18556
1091 이럴수가....0.0;; 형서기 2000.10.16 4202
1090 이런 곳이 다 있네 ^^ 초보작곡가 2000.08.02 4808
1089 이곳은...다른세상 file whisky 2000.08.24 4957
1088 이곡은 유명한 기타버전이 있습니다. 미니아부지 2000.10.24 4230
1087 이곡 제목 뭔지 아시는분? 7 차차 2003.07.24 5798
1086 이것보쇼... 3 기타새디스트 2003.06.04 4814
1085 이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요^^ 망상 2001.03.11 4282
1084 이 사람을 아시는지? 1 file 바리바리 2001.04.17 4850
1083 이 사람도 아는지? 1 바리바리 2001.05.02 4257
1082 음질은 료벳꺼보다 세고비아가 오히려 나아요... 신정하 2000.10.10 5768
1081 음울한 날씨...문득 생각난 모짜르트 레퀴엠. 형서기 2001.02.23 4597
1080 음악하는 사람이 공부를 못한다는 의견에 대해 - 음악의 천재들 에피소드 소개 3 으니 2006.09.06 7273
1079 음악의 호불호에도 객관적 보편타당성이 존재하는가? 1 gmland 2003.08.29 5091
1078 음악의 편가르기.....클래식과 대중음악등등.....의미없음. 2002.02.01 5250
1077 음악의 예술성과 과학성, 음악과 음학 10 gmland 2003.06.11 5958
1076 음악의 상대성과 절대성. 1 2005.06.17 6078
1075 음악영화."투게더".....감독(첸카이거) file 콩쥐 2005.11.21 15030
1074 음악에서의 호불호 6 2003.08.29 6374
1073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44 그림이 2006.02.22 9563
1072 음악성이란 그 무엇을 좇아서.... 26 그림이 2006.02.22 6487
1071 음악사에 있어서 마지막 화가는 바흐다... 4 채소 2002.01.17 5270
» 음악듣다 운 얘기하라고요? 고은별 2000.09.15 4916
1069 음악듣기.... 반성... 3 채소 2001.08.26 4307
1068 음악도 분명히 현재의 모습을 반영하는 곡들이 지금가득합니다. 9 cool 2003.06.23 4325
1067 음악과 이념 - 알베니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중심으로 6 file 1000식 2007.02.06 12734
1066 음악과 여백 1 느끼 2005.02.20 6530
1065 음악과 수학(2) &#8211; 피타고라스 음계와 선법 1 bluejay 2004.02.17 9199
1064 음악과 수학(1) - 음악의 엔트로피 33 file bluejay 2003.11.20 7516
1063 음악과 수학 - 순정조와 평균률, 그리고 기타의 조율 10 bluejay 2008.03.24 20382
1062 음악과 색채.... 7 채소 2001.06.27 6062
1061 음악과 미술에 대한 잡생각 41 쏠레아 2009.10.09 15582
1060 음악과 관계된 영화 추천해 주세요 42 2006.05.23 6753
1059 음악가를 까대지 말고..... 3 가난한 유학생 2001.05.23 4805
1058 음악?? 5 강민 2001.08.22 4473
1057 음악 이론수업의 문제점 2 문제 2014.07.07 8689
1056 음악 - 어떻게 들을 것인가 4 1000식 2005.03.29 6126
1055 음반장님 보세요. 2000.12.25 4201
1054 음반 게시판을 보세요!!! 음반방장 2000.10.05 4867
1053 음... 사라진 바하의 협주곡들... ㅡㅡ; 9 신동훈 2002.03.30 4978
1052 음... 그냥... 무제입니다... 6 캬슬 2001.05.23 4316
1051 음... 1045번... ㅡㅡ+ 5 신동훈 2002.04.12 4632
1050 음.. 리얼은여... 변소반장 2000.10.17 4115
1049 윤소영............바이올리니스트. 5 2002.09.26 6508
1048 윤디 리 콩쥐 2007.12.06 13202
1047 유명연주자의 트레몰로감상후기(러쎌, 바루에코,윌리암스) 64 2003.11.18 6307
1046 유구음계와 조선 전통음계의 비교 - 나운영 선생의 이론 소개 file gmland 2003.05.07 9085
1045 윌리엄 크리스티의 베를린필 데뷔연주! 1 고충진 2002.10.24 4257
1044 윈도XP를 위한 앙코르 아직 안 나왔나요?? 4 병욱이 2002.08.10 4379
1043 위의 책이 집에 도착해서.. 3 눈물반짝 2001.06.01 4438
1042 위의 글을 읽고... 6 지나가다 2004.02.06 5866
1041 원전연주의 의미 17 으랏차차 2002.01.23 4785
1040 원전연주 이야기(9)원전연주 단체-피노크와 잉글리쉬 콘써트...일 신동훈 2001.12.03 4531
1039 원전연주 이야기(8)원전연주 단체-아르농쿠르와 콘첸투스 무지쿠스 빈...투 신동훈 2001.11.15 5221
1038 원전연주 이야기(7)원전연주 단체-아르농쿠르와 콘첸투스 무지쿠스 빈...원 신동훈 2001.11.15 5016
1037 원전연주 이야기(6)원전연주에 쓰이는 악기는...서이!!! 10 신동훈 2001.11.02 4980
1036 원전연주 이야기(5)원전연주에 쓰이는 악기는...둘!! 2 신동훈 2001.11.02 5629
1035 원전연주 이야기(4)원전연주에 쓰이는 악기는...하나! 3 신동훈 2001.11.02 4476
1034 원전연주 이야기(3)바하음악에 있어서 원전연주의 의미... 3 신동훈 2001.11.01 4896
1033 원전연주 이야기(2)요즘에 있어 원전연주가 필요항가... 13 신동훈 2001.11.01 4778
1032 원전연주 이야기(14)원전연주 단체-사발과 에스페리옹20...二 신동훈 2001.12.06 4743
1031 원전연주 이야기(13)원전연주 단체-사발과 에스페리옹20...一 신동훈 2001.12.06 4483
1030 원전연주 이야기(12)원전연주 단체-쉬뢰더와 카펠라 사바리아...Dos 신동훈 2001.12.04 6273
1029 원전연주 이야기(11)원전연주 단체-쉬뢰더와 카펠라 사바리아...Uno 신동훈 2001.12.04 6082
1028 원전연주 이야기(10)원전연주 단체-피노크와 잉글리쉬 콘써트...이 신동훈 2001.12.03 4548
1027 원전연주 이야기(1)원전연주란... 5 신동훈 2001.11.01 4814
1026 원로 윤형근 화백의 예술 이야기. 3 아랑 2003.04.09 5469
1025 웅찬님이 소개한곳 넘 멋져요~ 2000.10.25 4316
1024 웅찬님 환영합니다. illiana 2000.10.24 4136
1023 웅수씨, 나도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또 듣고파용 2000.12.17 4257
1022 웅수님 홈에서 아주 잘 쉬었다가 갑니다..^^ 정성민 2000.07.02 5139
1021 울티모트레몰로 versus 알함브라궁의 추억 아마쳐 2001.03.29 5401
1020 울 성생님은.... 2000.09.21 4520
1019 운지와 탄현에 대한 몇 가지 고민 탁구공 2017.01.09 6853
1018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gmland 2003.04.09 4463
1017 우와~ 고맙습니다~ 라라 2000.11.30 3956
1016 우선 연주자와 음반부터... 3 신동훈 2001.10.31 4546
1015 우메~우째이런 황당한 이야기 거리가...... 명노창 2000.07.12 5009
1014 요즘은 코윤바바와 이파네마에 폭 빠져 있답니다.. *^^* 3 아따보이 2001.07.16 4957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