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클기를 취미삼아쳐왔는데, 그놈에 목디스크와 어깨,등결림때문에
도저히 5분도 못칠정도가 되엇네요.
그래서 찾던중 기타렐레라는 조그만 기타를 발견햇습니다. 줄이 6줄에 나일론줄을 사용합니다. ( 세고비아에서 만듬.)
기타렐레는 기타에 멜빵끈을 멜수있어서 편할것 같네요.
근데, 조율방법이 일반기타와 다르다고 하는데.( 우쿠렐레와 조율이 같다고 하더군요)
그냥 구입해서 일반기타처럼 조율하고 써도 문제되지 않나요?
혹시 장력이 세져서 기타 브릿지가 떨어지거나, 망가지진 않겟죠??
혹은 일반기타 조율로하면 기타줄이 너무 느슨해져서 기타치기 힘들어지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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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선 솔을 한 옥타브 낮추어 조율하기도 하는데 low G 튜닝이라 합니다.
low G 튜닝을 하면 기타의 4번현에서 1번현의 음인 '레솔시미'를 완전4도(5반음) 올린 것과 똑같아집니다.
따라서 기타렐레를 6번선부터 '라레솔도미라' 의 음으로 조율하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4번부터 1번까지는 우쿨렐레의 low G튜닝과 일치하게 되고,
6줄 전체를 보면 일반기타의 표준조율을 완전4도(5반음) 올린 것과 동일해집니다.
즉, 일반 기타에 카포를 5프랫에 끼우고 연주하는 것과 똑같아지지요.
그렇게 조율하면 모든 기타악보를 동일한 운지로 그대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단지 소리만 완전4도(5반음) 올라간 음악이 나오지요.
완전4도는 아주 잘 어울리니까 일반기타와 이중주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남녀 이중창 하는 느낌)
그리고 일반기타와 같이 '미라레솔시미'로 조율하면 장력이 너무 약해서 아마 제대로 소리내기 힘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