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먼저 말씀드리자면 위의 제목은 물론 거짓말 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누구에게 강요할 목적이 없음을 미리 말씀드림니다.
(강요한다 해도 이곳 매니아에 오시는 분들은 워낙 분별력이
좋으셔서 강요 안당하죠.^^ 그리고 제가 강요할 입장도 못되고요)
저는 나일롱 기타를 잡기 시작한 그 시점부터 트레몰로를 시작했었기 때문에 약 14년정도 트레몰로를 익히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적어도 트레몰로를 10년이상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고
순전히 저는 그정도의 기간이 걸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짧지않은 이 기간동안 트레몰로를 연마했지만
저의 트레몰로를 제 스스로 만족하기 시작한것은 비교적 얼마 전 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10년이상 트레몰로에다가 헛된 시간만 낭비했었는데,
누구한테 조언을 듣지않고 '독장군'식으로 연습한것이 문제였습니다.
몇년전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저의 알함브라 연주를 지켜보던 친구가 제가 기분상해 할까봐서 조심스럽게 묻더군요."야 너 왜 트레몰로 할때 m을 터치 안하냐?"
처음에는 그럴리가?라고 생각 했었는데 확인해보니 정말이더군요.
왜 그런일이 있었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문제는 '속도'였습니다.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에 m을 나도모르게
빠뜨렸던 거지요. 그러니 당연히 소리는 '따따따따'가 아니라 '따라라'
가 되었겠지요.
아래 트레몰로와 관련된 여러 글들을 읽는데 어느분도 '속도'와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으셔서 말씀드립니다만,트레몰로를 이제막 연습하시는 분들은
절대 속도를 내지 마실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전 처음하는 초보가 아파트단지를 시속 200킬로 로 광란의 질주를 한다면?
아무도 운전 잘한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위험한 일이죠.
그러므로 제가 생각하기에 '왕도'는 메트로놈40부터 시작해서 따따따따 소리 들으면서 느리고 정확하게 연습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현재 40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해도 그냥 40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루에 한 칸씩 오늘 40 내일 42 모레 44 이런식으로 적어도 120까지
연습하는 거지요. 트레몰로의 숙달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빨리 치고싶어하는 조급한 마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 잘 다스리면 성공할 수 있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죠.
몇몇 선생님들이 그러십니다."나는 샤워하고 나서 트레몰로를 하면 잘돼"
"나는 새벽 2시경이 잘돼" 또는 "나는 통닭 먹고나서 하면 잘돼"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트레몰로는 어느어느 '때' 가 아니라 항상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심지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기타로 알함브라를 쳐보는 거지요. 물론 손 전혀 풀지안고... 저는 자주 그러거든요. 그때 만약 잘 된다면 어느정도 트레몰로를 익혔다고 봐도 무관하겠죠?
저도 개인적으로 많은 좌절을 경험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제안해 드린것처럼 해 보시면 시간낭비를 덜 하시게 될꺼라 저는 확신하거든요.(저처럼 10여년이 걸리지는 안는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소리가 약하신 분들은 소리를 의도적으로 크게 내보세요.손가락 하나로 기타를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여러분의 건투를 빌께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누구에게 강요할 목적이 없음을 미리 말씀드림니다.
(강요한다 해도 이곳 매니아에 오시는 분들은 워낙 분별력이
좋으셔서 강요 안당하죠.^^ 그리고 제가 강요할 입장도 못되고요)
저는 나일롱 기타를 잡기 시작한 그 시점부터 트레몰로를 시작했었기 때문에 약 14년정도 트레몰로를 익히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적어도 트레몰로를 10년이상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고
순전히 저는 그정도의 기간이 걸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짧지않은 이 기간동안 트레몰로를 연마했지만
저의 트레몰로를 제 스스로 만족하기 시작한것은 비교적 얼마 전 이었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10년이상 트레몰로에다가 헛된 시간만 낭비했었는데,
누구한테 조언을 듣지않고 '독장군'식으로 연습한것이 문제였습니다.
몇년전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저의 알함브라 연주를 지켜보던 친구가 제가 기분상해 할까봐서 조심스럽게 묻더군요."야 너 왜 트레몰로 할때 m을 터치 안하냐?"
처음에는 그럴리가?라고 생각 했었는데 확인해보니 정말이더군요.
왜 그런일이 있었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문제는 '속도'였습니다.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에 m을 나도모르게
빠뜨렸던 거지요. 그러니 당연히 소리는 '따따따따'가 아니라 '따라라'
가 되었겠지요.
아래 트레몰로와 관련된 여러 글들을 읽는데 어느분도 '속도'와 관련해서는
언급이 없으셔서 말씀드립니다만,트레몰로를 이제막 연습하시는 분들은
절대 속도를 내지 마실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운전 처음하는 초보가 아파트단지를 시속 200킬로 로 광란의 질주를 한다면?
아무도 운전 잘한다고 하지 않을것입니다. 위험한 일이죠.
그러므로 제가 생각하기에 '왕도'는 메트로놈40부터 시작해서 따따따따 소리 들으면서 느리고 정확하게 연습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현재 40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해도 그냥 40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루에 한 칸씩 오늘 40 내일 42 모레 44 이런식으로 적어도 120까지
연습하는 거지요. 트레몰로의 숙달을 방해하는 최고의 '적'은 빨리 치고싶어하는 조급한 마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 잘 다스리면 성공할 수 있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죠.
몇몇 선생님들이 그러십니다."나는 샤워하고 나서 트레몰로를 하면 잘돼"
"나는 새벽 2시경이 잘돼" 또는 "나는 통닭 먹고나서 하면 잘돼"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트레몰로는 어느어느 '때' 가 아니라 항상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심지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기타로 알함브라를 쳐보는 거지요. 물론 손 전혀 풀지안고... 저는 자주 그러거든요. 그때 만약 잘 된다면 어느정도 트레몰로를 익혔다고 봐도 무관하겠죠?
저도 개인적으로 많은 좌절을 경험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제안해 드린것처럼 해 보시면 시간낭비를 덜 하시게 될꺼라 저는 확신하거든요.(저처럼 10여년이 걸리지는 안는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소리가 약하신 분들은 소리를 의도적으로 크게 내보세요.손가락 하나로 기타를 들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여러분의 건투를 빌께요~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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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일어난 아침에도 잘하는 사람 봤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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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전 기타친지 4개월 만에 트레몰로를 치기 시작해서 아직도 '알함브라 목장의 카우보이'를 치고 있어요...ㅜ.ㅡ (야맛있다님! 하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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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맛있다 님 말이 정답!!!절대 빨리 치면 안되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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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연습할 필요도 없이 아르페지오만 충실히 하셔도 트레몰로는 저절로 찾아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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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꾸님! 안녕하시죠? 근데 알함브라 목장은 어디에 있는거예여? ㅎㅎ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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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보편타당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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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ami 아르페지오 연습하다 보니 트레몰로 절로 되던데... 전 그 차이가 없는 듯 해여. 다만 p와 a를 동시에 잡고 시작해야 한다는 거만 알면 금방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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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늘 그렇듯... 아무한테도 안 배우고 오직 보고만 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정석인지는 알 수 없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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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에게 트레몰로는 도 닦는것과 동일한것 같습니다..너무 힘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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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몰로의 관건은 제생각에는 오른손에 힘을 빼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엄지를 제외한 3개의 손가락이 균등한간격으로 움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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