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무라이 플라멩코의 명수와 차세대 대가급 기무라 다이의 협연이로군요. 링크된 다른 영상들을 보니 예전의 파코 데 루치아, 알 디 메올라, 존 맥러플린 슈퍼-트리오를 떠오르게 하는 연주도 많군요. 비발디 2중주는 연주장의 분위기 탓인지 속도만 내다가 어수선한 느낌입니다만 어쨌든 기량은 초인적이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무라 다이는 야마시타를 넘어서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신축귀몰한 고수들의 트리오 연주를 들으면 뭔가 2% 부족한 모방의 극치 정도로 느껴집니다. 오히려 일본 다우면서도 글로벌한 대가로는 후쿠다 신이치를 더 좋아합니다. 오해는 마세요, 개인적인 취향이니까요 ^^

다이 기무라 그새 변했군요.....중년의 모습.

네, 저 역시나 비슷한 생각으로... 감동보다는 본문과 같이 흥미를 자극하는 연주들이 많아서 링크를 시켜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역시 후쿠다 신이치~~~참 느낌있게 연주를 잘 하죠.
야마시타는 기교에 놀라기는 하지만 음반을 사도 손이 안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