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오랜만에 북경대 기타협회 게시판에 들가 보니까...
어떤이가... 돌을 던져 말하길...
제가 친 바흐는.. 바흐가 들으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거 같다고..
카바티나 아스투리아스 알함브라...
bwv1007전주곡도 제데로 못치면서...
무슨 간덩이로 그런걸 무대에서 칠생각을 했는지 모르겟다고....
거지같은 연주였다고...
용기는 높이 살만 하지만... ㅎㅎ
......
그 글 보구서...
당혹스럽더라구요...
전혀 각오하지 못했던 바는 아니지만...
인제 자주 무대에 서게 될텐데...
이런말들에 구애받으면 안되는거 알긴 하지만...
인제 기타를 예전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칠수 없을거 같아서..
그게 좀 답답한거 같네요...
예전엔 정말 좋아서.. 그저 좋아서 쳤는데...
이제는 그 좋던 기타가 어떤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이게 기타 실력을 키우는덴 더없는 약이 되겟지만...
오히려 점점 기타의 노예가 되어가는 느낌....
음악의 노예가 되어가는 느낌....
여튼 그래서...
시험때임에도 기타를 놓을수가 없네요...
본업은 공부인데...
어떤 압력이 저로하여금 기타를 치게 만든다는게...
그다지 유쾌하지만은 않군요...
....
그냥..
속마음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넋두리였습니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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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저런... 차차님 힘내세요 기타 즐길 줄 아시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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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의 대상은 때로 매너없는 혹평으로 이여지죠,,,,,,그러나 잊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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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님~ 수님, 신정하님, 채소님, 명노창님, 인성교육님 글 보시고 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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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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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점만 말하는건 무시하고 좋은점이랑같이 말해줄때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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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뭐... 연주 신의 연주를 할수 있냐..? 왜 혹평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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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그렇게 완벽하게 칠수있나 사람의 개성이 다른걸? 그런건 씹어버리구 x랄하네~ 나 잘쳣어~ 생각하면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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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님 잘친다는 사람은 있던가염? 와우 님 잘치던데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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