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6.11.15 00:44
'지나가다'님이 여러 명이면 또 어떻습니까?
(*.203.90.192) 조회 수 3516 댓글 9
이곳에는 고정아이디를 쓰는 '배우'와,
더불어 익명 또는 유동변동자유순환가변아이디를 쓰는 '관객'이 있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배우'는 고정아이디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여 좋고, 그렇지 않은
'관객'은 이하동문 다함께 갈채도 보내고 때로는 가벼운 야유까지도 보내며 즐기는 겁니다.
'배우'는 자신의 정체를 밝혀야 정체성이 더욱 빛날 것이고,
'관객'은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어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객은 배우가 누구라는 걸 알 필요가 있지만,
배우는 관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누구라는 걸 알 필요가 없습니다.
언젠가부터 나는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 이곳에 유동변동자유순환가변아이디를 쓰고 있지만,
단 한 번도 누가 미워서 악플을 단 적 없습니다. 제 얼굴에 침 뱉기를 왜 합니까?
'지나가다'님들은 이미 관객을 자처한 사람 아닐까요?
따라서 관객은 이하동문으로 여러 명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지나가다'님들의 글을 통하여 어떤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게 아니라,
'관객의 여론'을 청취하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더불어 익명 또는 유동변동자유순환가변아이디를 쓰는 '관객'이 있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배우'는 고정아이디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여 좋고, 그렇지 않은
'관객'은 이하동문 다함께 갈채도 보내고 때로는 가벼운 야유까지도 보내며 즐기는 겁니다.
'배우'는 자신의 정체를 밝혀야 정체성이 더욱 빛날 것이고,
'관객'은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어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객은 배우가 누구라는 걸 알 필요가 있지만,
배우는 관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누구라는 걸 알 필요가 없습니다.
언젠가부터 나는 한 사람의 관객으로서 이곳에 유동변동자유순환가변아이디를 쓰고 있지만,
단 한 번도 누가 미워서 악플을 단 적 없습니다. 제 얼굴에 침 뱉기를 왜 합니까?
'지나가다'님들은 이미 관객을 자처한 사람 아닐까요?
따라서 관객은 이하동문으로 여러 명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지나가다'님들의 글을 통하여 어떤 배우의 연기를 보는 게 아니라,
'관객의 여론'을 청취하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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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맞아요!!!! 모두들 이하동문님만 같으면
아무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그저 아주아주 소수의 훌리건이 있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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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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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게도 볼수있군요..
그럼 고정아이디쓰는 난 배우?...와 이렇게라도 배우가 되다니..감격... -
옳으신 말씀입니다.....(수시로 아뒤 바꾸는 난 암표사서 들어온 관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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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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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여기서 vivace님을 또 보게 되네요.^^
저도 암표나 사볼까나...ㅋㅋ -
적절한 비유입니다.
모두가 배우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야유하고 싶을 때 야유하고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는 관객이고 싶습니다. 지금처럼요~~ -
절대로 '지나가다'라는 닉네임이나 '익명'은 나쁘다라고 말하고 싶어서 그러려던게 아니였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비난을 받게 되었네요.
실은 저도 1~2년전에 음악듣고난 후 지나가다라는 닉네임으로
감상평으로 흘러가듯이 몇번 사용하고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저도 지나가다를 간간히 애용할당시에도
"지나가다가 잘 듣고 갑니다","지나가다 들었는데 정말 좋습니다" 등등
이렇게 댓글을 달기 편해서 사용했었죠.
아마도 다른 지나가다님들도 편하셔서들 애용하실거라 생각해요.
그때 그분은 세고비아에대해 욕만 안썼다뿐이지 그런식으로 비판을 하시기에
나름 세고비아의 편곡곡을 연주하고 좋아하던 저로선
배알이 뒤틀려서 그렇게 적게 되었었나봐요. 그후 제 아이디에 대해 공격까지 서슴치 않아서
더이상 댓글도 달지 않았었고요. 하지만 그로인해 사태가 더 커져버렸네요. ㅠㅠ
제한번의 댓글로 인해 이렇게 파장이 심해진점 매니아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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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지나가다님은 아주 예전부터 계시던 Only One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