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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84.129.158) 조회 수 13005 댓글 89
안녕하세요~

오늘 보니 신현수 선생님 새책이 등록이 되었네요. 아래 주소 클릭하면 나옵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5742716&orderClick=LAA

현재 300쪽을 읽었는데.. (헥헥~)
우왕~ 도데체 독학으로 어떻게 이런 책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정말 불가사의할 정도입니다.
교감 동작 부분에서는 전율마저 느껴질 정도네요.

이 책은 해부학적인 근거와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가며 엄청나게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행착오해 온 것들이 모두 설명되어 있네요. 흑~
(좀 빨리 나왔으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을텐데... )

하지만 새로운 개념들도 배운게 있구요.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선생님의 노하우가 많이 소개되는 듯 느껴집니다.
운지대력, 응력, 심어두기, 순환성 주법, 상행아르페지오2 등등

이틀정도면 다 읽겠네요.. ㅎ~
그럼..

민..

피에스) 참 이책 원래는 900쪽이었답니다. @.@
           출간을 위해 어쩔수 없이 500쪽에 해당되는 부분을 삭제했다는군요. 흠...
           그 나머지 부분도 출간되면 좋은디... 아~ 아쉽네요~
Comment '89'
  • 민.. 2007.07.18 23:04 (*.40.224.150)
    210.101.220.2 님~
    혹~ 기타를 처음 다루시는 분이신지요?
    책을 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말씀은 책을 대충 훝어보셨다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클래식기타를 연주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설명한 책인데요 교본을 생각하셨다면 잘못사신 것입니다.
    기타를 잡는 자세, 오른손의 손톱을 기르는 스타일과 각각의 탄현방법, 왼손의 운지하는 방법과 그 노하우, 교감작용을 이용한 탄현법, 4가지 스타일의 오른손 탄현법, 조율 등등 지금 대강 생각나는 정도인데요
    기타를 배울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면서 더불어 제대로 정확히 알고 배우는 경우가 전공생이 아니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 내용입니다.
    저의 경우도 여러 선생님께 잠시 잠시 배웠는데... 곡에 대한 내용이 많지 기본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원리를 설명하는 선생님은 안계셨습니다. (아마 잠시 잠시가 원인이지 싶습니다.)
    그럴 때 도데체 데이비드 러셀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내지? 프로연주가는 왼손 운지를 어떻게 저렇게 쉽게 하지?
    등등의 수많은 의문을 하면서 한편으론 부러워했지요.
    그런 것들이 설명되어 있는 책이 이 '클래식기타 기본기의 비밀' 입니다.

    뭘 습득해야할지 부분에서는 우선 전체 기타를 잡는 자세를 배우시구요. 다음 오른손 손톱 기르는 스타일과 탄현법을 배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왼손의 운지 운반 체계와 피하시온 이완의 개념을 배우시구요. 얕게 짚기의 방법을 터득하시면 됩니다. 또 오른손 4가지 탄현법인 기본 탄현법과 무절터치, 유절터치, 채색적 터치를 배우시고 혼용하시면 되구요 마지막으로 조율의 방법을 터득하시면 이책은 대충 마스터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된 용어에서 신현수 선생님이 정하신 용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고 이 책에서 최초로 사용된 용어들이 다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그런 용어를 만들어 내신 이유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을 위해서 입니다. 용어의 정의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설명이 걷돌거나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책을 꼼꼼히 보시면 용어 설명이 먼저되고 그 용어를 이용하여 각각의 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해 놓으셨습니다. 따라서 책을 대충 훝어보는 것으로는 선생님이 써 놓은 노하우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어찌보면 이 책의 약점일 수 있는데 대부분은 장점으로 받아 들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저의 관계는 제가 신현수 선생님께 직접 레슨을 받은 적이 없고 소문으로만 듣다가 93년도인가(정확치 않음) pc 통신 하이텔의 기사모의 뮤직캠프에서 신현수 선생님을 직접 뵈었으며 전체 강의를 하시는 것을 한번 들었구요. 잠시 수인사 나누고 간간히 pc통신상으로 소식만 접하다 최근 제가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발령받으면서 (초등교사입니다.) 우연찮게 선생님과 연락이 되어 당시 새책(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을 내실때 베타테스터로 선생님을 만난것이 두번째 만남이었습니다. 그것이 연이되어 3~4번인가 선생님을 뵈었는데요.
    모두 선생님의 책 발간과 관계가 있었습니다.

    제가 선생님의 책을 소개하면서 흥분한 것은 책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기타이론서 중 최고라고 알려진 아벨 깔레바로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이는 처음 배우시는 분들 보다 프로기타리스트나 기타 선생님들께서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엄청난 돈을 들이면서 비법 전수처럼 레슨 받을 내용을 이책에서는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홍보한다고 제 수중에 금전적인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며 이책이 나오도록 선생님께 보채고 책에 필요한 사진을 찍어드리고한 것이 다입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궁금한 내용들이 많았으니까요.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라면 님께서는 엄청난 테크니션이 분명하실꺼구요.
    핵심을 모르시겠다면 찬찬히 읽어보실길 권합니다. 대충 훝어서는 기본기의 노하우를 얻지 못하실겁니다.
  • Rhqnrl 2007.07.19 08:57 (*.141.154.251)
    우선 신현수선생님 책을 보고
    기타줄 성근 동선부분이 브릿지 쪽에 매어 져야한다는 것,,
    ima 탄현점이 손톱좌측(엄지쪽)이란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 지금껏 거꾸로 했었거든요.. 아무리 취미로 치는 기타지만 10여년을요...

    탄현은 즉시 수정해보니 훨씬 합리적이었습니다.

    고수들에게 기본기란 우스울 수 있겠습니다만.
    저같은 아마츄어 초보매니아 에게는
    이 책이 천금의 바이블 같습니다.
  • 소품 2007.07.19 09:05 (*.138.191.43)
    클래식기타에서 이런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이런책이 책의 내용이 좋고 나쁨을 떠나(아직까지 이책이 좋은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외국책 짜집기 책을 벗어나 어느정도 자신의 연구를 통해서 나온 책이라면 더욱 더 환영할 만한일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충분히 비판을 받을 수 있기에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여야합니다.)

    자~~

    책의 내용을 떠나서...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상황입니다.

    기타매니아는 광고에 대해서 상당히 너그럽더군요.

    민님이 이책이 많이 팔리므로써...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이익이 없다고해도...

    자신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이 책이....

    널리 알려지고 또한 자신이 믿고있는 좋다는 부분이 후학들에게 알려진다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물론 금전적으로 들어온다면 더 욱 좋겠죠. 하지만 클래식기타 책으로 금전적인 부를 누리기엔 유저층이 너무 적고 또한 보이게 보이지않게 중소 난립하는 파벌들의 견제속에 더욱 크지 못하는 악순환 속에 금전적인 부를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이런부분에서 순수하게 자신이 "좋아서" 홍보를 했다고보여집니다.)

    하지만 광고 게시판이 있음에도 사전인지마케팅 - 책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대단한 책이다!! - 부터 책의 출판에 스스로도 검증하지 못한 정말 좋은 책이고 400페이지의 분량이라면 스스로도 몇년은 익히고 익혀서 검증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러한 검증절차없이....

    피상적인 책의 내용의 파악만으로 "진리"로 표현되는 것은 충분히 과대광고로 비춰질수있는 부분입니다.

    신현수님의 연구와 책의 출판은 클래식기타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봅니다.
    -책의 내용이 아니라 이런 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에서....-

    하지만 이런 일방통행의 광고는 역효과를 일이킬수있음을 꼭 알아두시기바랍니다.

    위에 후회님이 피상적인 내용보고 별거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피상적인 내용을 보고 아주 좋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똑같은 것입니다.


    p.s.
    대학에서 데모할때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들에게 나쁜쪽만 죽어라 인식시킵니다.
    젊음의 혈기로 그냥 따라갑니다.
    왜 데모를 하는지도 모르고..
    또한 정당한 데모인가도 모르면서...
    최소한 이런부분은 좋은 부분이지만 이런 악영향때문에 우리는 데모를 해야한다!!
    정도의 저울질할수있는 기회는 주어야하는데 말이죠^^





  • 민.. 2007.07.19 09:33 (*.182.110.10)
    흠.. 소품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네요.
    광고 게시판이 있는데 미처 생각지 못한 점이 있군요.
    이부분은 관리자님께서 적절히 게시물을 옮겨주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말씀에 대해서는 제가 그냥 침묵하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되시고 멋진 기타 연주하시길 바랍니다.
  • Rhqnrl 2007.07.19 11:31 (*.141.154.251)
    소품님,
    ima의 탄현점이 손톱 좌측이라는 신현수선생님 책의 글을 읽고요
    기타음악감상실의 바루에코의 마스터클라스 동영상을 다시한번 세심하게 봤습니다.
    아, 제가 정말 존경하는 바루에코님께서 좌측면으로 탄현하고 계셨습니다.
    보고도 왜 몰랐었는지,,,, 저에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동안 기탈 헛 쳤다는,,,
  • dma.. 2007.07.19 11:47 (*.210.235.161)
    사지도 않고 사전에 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소품님이 말한 것처럼 단순히 사전인지마케팅 때문이 아니라 그간 신현수님의 부단한 번역/집필 작품을 사전에 경험한 것에 기인합니다.
    저처럼 아벨깔로바로의 교본/교범, 트레몰로의 비밀, 악상해석과 표현의 기초...등의 책이나 기타 플라자/클래식기타 등의 계간지를 통해 신현수님의 글을 접해 보신 분들은 당연히 신현수님의 다음 집필에 대해 기대를 품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가 신작을 내면 일단 전작의 경험에 의존한 기대를 갖고 구입을 희망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기대감을 한낱 사전인지마케팅의 장삿속이나 일방통행식 광고로 단언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설령 마케킹의 측면이 있다고 해도 그게 딱히 잘못될 일은 없습니다. 영화가 개봉할 때 스스로 '이 영화는 졸작 내지는 범작에 불과하니 알아서 판단하고 오시라'고 광고하는 것 봤습니까?
    영화의 질에 대한 평가는 관람자들의 몫입니다. 같은 논리로 이 게시판을 통해 누구도 윗 책을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 책의 구입에 주저하시는 분들은 구매자의 비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스스로 살지 안살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제3자의 평가에 불과한지라 결국에 작품에 대한 호평/악평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는 겁니다. 돈을 들여 모험(?)을 할 각오가 없다면 빌려서 보는 게 최상이겠죠.

    그러니 제발 '비판'을 하세요. 껍데기만 비밀이라는 식의 싸구려 할리우드 평론가들의 비아냥만 즐기지 말고.
    '비난'과 '비판'을 구분할 줄 모르는 것은 아닌지 가끔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비판에는 당연히 why?에 대한 답변이 있어야 마땅합니다.
    '비난'은 그 자체가 아무런 내용도 없는 공허한 것이므로 책의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진실로 공익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비난 아닌 비판을 할겁니다. 남을, 남의 작품을 근거없이 비난하는 것은 '나잘났다'는 것의 우회적 표현에 불과합니다.

  • dma.. 2007.07.19 13:48 (*.210.235.161)
    페이지에 대해서 말씀하셨네요.
    A4에 빽빽이 쓰고 페이지 수 줄여주는 것도 좋지만 같은 논리면 책크기도 줄이고 글씨도 영한사전에 나오는 글씨 크기 정도로 줄이면 더 좋지 않을는지....

    글씨가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것보다 여백을 두는 것이 눈의 피로도 줄이고 메모할 경우에는 요긴하기도 합니다.

    손톱 부분 설명이 '독자에게 무었을 전달하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씀 하셨는데, 본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저자의 책임으로 돌리면 어떡합니까. 저는 충분히 전달이 됩니다만....
    '이 정도 책 보는 사람이면 없어도 될 내용'이라고 단언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제가 생각하기엔 독학에 상당부분을 의존하는 사람에겐 당연히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님의 눈높이에서 책의 가치가 가늠되어져야 합니까? 저자가 님의 눈높이에 맞춰서 책을 써야 하는지요.
    그래서 '기본기'라고 전제하지 않았습니까. 책제목이 '페페로메로가 되는법'도 아니고...

    '척측외전'을 대신할 용어를 제안해 주시겠습니까? 해부학 용어를 들지 않는다면 그것을 대체할 무엇이 있는지요? 대안없는 비판은 공허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pro·na·tion〔〕 n. 【생리】 (손·발의) 회내 (작용)
    뭐가 문제라는건지?
    사람 신체의 구체적/구조적 움직임을 정의하는데에 해부학 용어 이상의 것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어려운 용어가 나올 때 마다 일일히 풀어서 반복하여 설명해야 하나요. 그러면 분량이 더 많아져서 책값이 비싸질텐데요.
    '웃찾사'의 예전 코너인 '하우G'를 아십니까?

    선생님 : 기타 좀 열심히 쳐!
    제자 : 알았어요.
    선생님 : 오늘 배운 곡 10번 쳐!
    제자 : ......

    (너무 무리하게 연습한 탓에 손에 피가 났다)

    제자 : 선생님...다쳤어요..
    선생님 : 다쳤어?
    제자 : 네, 다쳤어요...
    선생님 : 그럼 다섯번만 더 쳐.
    제자 : 아...그게 아니라...

    이런 일례를 들고 난 후 다른 한명의 개그맨이 부언 설명을 합니다.

    개그맨 1 : 다쳤다....이거 정말 헤깔린 말입니다. 정확하게는 이런 것이겠죠.
    개그맨 2 : 다쳤다는 것은, '부딪치거나 맞아서 피부조직이 훼손되어 적혈구로 하여금 조직세포로의 산소 운반이 요구되거나 혈소판에 의한 출혈방지와 혈액응고인자 인한 지혈작용이 요구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개그맨 1 : 이를 적용하여 다시 재현하면...

    선생님 : 기타 좀 열심히 쳐!
    제자 : 알았어요.
    선생님 : 오늘 배운 곡 10번 쳐!
    제자 : ......
    (너무 무리하게 연습한 탓에 손에 피가 났다)

    제자 : 선생님.... '부딪치거나 맞아서 피부조직이 훼손되어 적혈구로 하여금 조직세포로의 산소 운반이 요구되거나 혈소판에 의한 출혈방지와 혈액응고인자 인한 지혈작용이 요구되는 상태'가 되었어요...
    선생님 : '부딪치거나 맞아서 피부조직이 훼손되어 적혈구로 하여금 조직세포로의 산소 운반이 요구되거나 혈소판에 의한 출혈방지와 혈액응고인자 인한 지혈작용이 요구되는 상태'가 되었어?
    제자 : 네, '부딪치거나 맞아서 피부조직이 훼손되어 적혈구로 하여금 조직세포로의 산소 운반이 요구되거나 혈소판에 의한 출혈방지와 혈액응고인자 인한 지혈작용이 요구되는 상태'가 되었어요.....





    생각이 틀리다고 싸구려비평가 취급한 게 아니고 비평은 제대로 안하고 비난만 한 것에 대해 얘기한 것입니다.
    일이 발생된 순서.

    1. 님이 먼저 '표지만 비밀이다'고 비난했습니다.
    2. 제가 '비평은 안하고 비난만 하는'님을 비판했습니다.
    3. 그러자 님께서 구구절절 비판을 합니다.
    4. 그러고서는 '자기 생각과 좀 틀리다고 싸구려 비평가라 폄하하시지 말아주세요.. 누구든 다 생각은 틀리니까요!'라고 반박합니다.

    사후약방문에는 별 호소력이 없습니다. 위의 사건(?)의 시차가 3-1-2-4 의 순서였다면 어느 정도의 타당성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 2007.07.19 14:33 (*.182.110.10)
    네~ 그럴수 있겠네요.
    첫번째 사항 편집부분은 210.101.220.2님 처럼 편집하면 상당히 줄일 수 있는 부분일겁니다. 하지만 뭐든지 장단점이 있듯 빽빽하게 편집했을 때 문제점도 없지 않으리라 생각되면 그런 부분 때문에 편집이 현재처럼 된 듯 싶어요.
    두번째 사항은 당장 책이 없어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는데 그림이 크다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도 될터이고 한쪽을 길게 풀어썼다면 그 이유도 있을 겁니다. 추측건데 210.101.220.2님께서는 그 부분에는 상당히 일가견이 있으신 듯하니 자연 내용이 길게 편집된 것이 불만이시겠네요. 하지만 초심자에 맞춰 구성된 책이라 님께서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용어는 저도 좀 어렵더군요. 생소하구요. 다행이 몇번 읽다보니 외워져서 이해하기가 훨~ 편해졌지만요.
    위의 dma..님 말씀처럼 대안이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용어를 이해하는 쪽이 다소 머리에 쥐가 나지만 좋을듯 싶습니다.

    언뜻 생각나는 건 신현수 선생님께서 이 책의 평가는 100년 후에 받을 각오로 쓰셨다는 말씀도 계셨습니다.
    다행이 많은 분들이 책의 진가를 알아보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볍기는 합니다.

    제대로 이 책을 익힌다면 우리나라 아마추어의 테크닉이 세계수준의 프로들의 테크닉과 별반 차이가 없어질듯 싶네요. 음악성의 표현은 좀 다른 문제니... 제쳐두고요. ^^
    아직 안다루어진 분야도 출간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세하, 슬러, 스케일 등등)

    210.101.220.2님~
    기대가 너무 커서 당장에 실망을 하신 것 같은데.. 책을 찬찬히 끝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소 불만인 부분은 어쩔수 없겠지만요. 기타 테크닉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면 님의 연주실력도 일취월장하리라 생각됩니다.
  • 샤콘느1004 2007.07.19 14:42 (*.216.48.105)
    왜 안될까 진정으로 고민해보지않으면 모릅니다. 너무쉽게 해결책을 제시해놓으시니 못알아보는 분들에게는
    싱거울수도있겠지요
    저는 기타의 기본기 탄현문제 음색문제등등으로 독학을했기때문에 스스로 알아내려고 무진장애를쓰고
    고생하였습니다. 수년간동안 혼자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갈때쯤 신현수님의 알함브라에관한 책을읽고
    바로이거였구나 깨달으며 얼마나 허탈하던지... 또 그만큼 큰 기쁨이었고요
    고생안해보면 모르죠
    아직 이책을 구입한 상태는 아니지만 조만간 구경하게될거 같은데
    그동안 갑갑했던 부분에 대한 내용들이기때문에 많이 기대됩니다.
  • 소품 2007.07.19 14:48 (*.138.191.43)
    [순수농담입니다] 민님...초등학교 교사시라던데... 아무리 인터넷상에서 용어의 혼동이 오신다고해도..
    100년후 평가라고....말씀도 "계셨습니다."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이 계시겠습니다.??ㅋㅋ

    그냥 머리식힐겸~~ 눈에 뛰는 거라 쓴거니~~

    너무~~ㅋㅋㅋ
  • dma.. 2007.07.19 15:02 (*.210.235.161)
    샤콘느1004님, 책을 보시게 되면 '관절고정탄현법'과 '눌러퉁기기'의 상호 작용에 대해 눈여겨 보시길 권합니다. 최소한 음색에 있어서는, 페페로메로의 트레몰로(뿐만 아니라 아르페지오까지)는 그것에 상당부분 의존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예전에 언급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용어'를 제대로 규정하지 않아 표현에 있어 많은 부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해의 여지가 있었을수도 있을겁니다.
    어쩌면 이미 알고계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민.. 2007.07.19 15:05 (*.182.110.10)
    ^^;; 국어 실력 들통났네요.. 아~ 창피!!
    "~말씀이 있었습니다."로 이해해 주세요~ ^^;;
  • dma.. 2007.07.19 15:23 (*.210.235.161)
    그나저나 '알함브라의 비밀'은 절판이 되었는지 서점에 보이지를 않네요. 제가 유일하게 보지 못한 신현수님의 책인데 구할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 dma.. 2007.07.19 15:53 (*.210.235.161)
    당연한 말씀을...감사.....^^
  • 신현수 2007.07.19 15:55 (*.144.19.220)
    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의 지명수배범처럼 되어 버린 신현숩니다.
    제가 지난 번 들렸을 때 이후로 새로이 달린 댓글들을 읽어보니
    제가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흐~ ^____________^

    먼저 "후회"님의 "도대체 뭐가 비밀인지? 책 표지는 비밀 스럽군요.."라는
    '질문(?) 또는 의문'에 대해서....

    책의 서문(제10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은 귀절이 있습니다.
    "이 책에 제시되어 있는 기본기에 대한 제반 이론과 노하우들은 대개 현재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들입니다. 이 책의 내용 중에는 저자의
    독자적인 연구에 의해 보편적 상식이나 이론보다 새로이 한 발 앞서 나아간
    부분도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조차도 이미 학문적으로 인정된
    사실이나 또는 과학적으로 확립된 사실에 근거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에는
    실험에 의한 검증 과정을 일일이 거쳤습니다."

    "dma.."님께서 잘 통찰하시고 여러 차례 지적해 주셨듯이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에 담긴 소위 "비밀"이란
    여러 가지 기법에 대한 "how"가 아니라 바로 "why"에 대한 것입니다.
    다양한 테크닉에 대해 "어떻게 하라"는 지식은 대체로 알려져 있는 바
    그대로이나,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그러한 "비밀"을 과학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밝혀 둔 것이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이란 책입니다.
    즉, 대개는 충분히 이미 검증되어 있는 "how"에 대해, 그 "why"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정도의 사실만으로도 "비밀"이라는 단어를 책 제목에 사용한 것에
    그리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자적인 연구에 의해 보편적 상식이나 이론보다 새로이 한 발 앞서
    나아간 부분" 중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초중급자분들께서는 잘 모르실 수도 있겠으나,
    프로 기타리스트 정도의 실력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부딪히는 테크닉에 대한 심각한
    딜레머가 한 가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손가락 간의 교감동작'과 '각 손가락의 독립성' 사이에
    존재하는 기존 테크닉 이론의 이론적 모순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존의 테크닉 이론에 의하면,
    이 두 가지 개념이 서로 양립할 수 없는 관계에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실로 기타 테크닉의 발전에 결정적인 장애가 되는 고민거리로
    남아 있었습니다.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은 이러한 딜레머를
    해부학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완전히 해소해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타음악사상 최초로 그러한 딜레머를 해소할 수 있는 노하우와
    그 원리를 소상하게 밝힌 것입니다.
    물론 이 밖에도 책에는 기타음악사상 최초로 제시하거나 증명하거나 밝혀
    설명하고 있는 내용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의 그 어디에도 그러한 자랑(?)을 늘어놓은 곳은 없습니다.
    제 성격이 제 자신을 내세우기를 즐기는 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책 제4페이지의 저자 소개 난만 보아도 그러한 제 성격을 쉽게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제 자신이 내세울 만한 것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
    그나마 있는 것조차 내세우지 않고 있음을...
    저자 소개 난에는 (그 동안 저술했던 책을 제외하고는) 생년월일과 직업과
    그리고 기타나 음악과 관련한 학력에 대해 단 3줄만 적어 놓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 중에는 일반 기타 학습자들이 잘 알지 못했었던
    "비밀"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내용 이외에도
    현재 많은 친구들이 기타 조율법의 하나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위 "하모닉스 조율법(* 책 제393페이지의 '반풍수들의
    엉터리 조율법' 참조)"이 단지 초벌 조율에 사용할 수 있는 조율법에 지나지 않음을
    밝혀 두고 있는 점이라든지,
    대부분의 친구들이 아직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한 "약한 손톱의 보강법
    및 인조 손톱 만들기", "손가락 심기"의 중요성, 아르페지오 연주의 구체적인
    메커니즘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가 번거로울 만큼이나 우리 친구들에게는
    새로운 노하우나 지식이라고 해도 좋을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세고비아의 자세는 세고비아가 배불뚝이라서 그러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자세"라고 주장하는 인터넷 기타 사이트들,
    "하모닉스 조율법"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일 없이 그것을 공개적으로 강의하고
    있는 사이트들, "심고퉁기기에 의한 아르페지오 연주법"을 아예 모르고 있는 레스너들,
    효율적이고 음악적 내용에 부합하는 운지법은 완전히 무시하고
    비합리적이기 짝이 없는 운지를 남발하여 붙여 놓고 있는 허다한 기타 교본들...
    소생의 책에는 그와 같은 '보편적인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한 내용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상의 사실에도 불구하고
    제 책에 붙여진 '비밀'이라는 용어가 정말 적절하지 못한 것일까요?

    그리고 "후회"님의 책 편집 방법에 대한 비난은
    대단히 적절하지 못합니다.
    제가 편집한 결과는 나름대로 세계적인 책 편집 전문가분들의
    '가독성을 살린 편집의 노하우'들을 그대로 따른 것입니다.
    말하자면, 제 책을 읽을 여러분들을 위해 그리한 것입니다.
    그에 대한 기호는 각자 나름대로 다를 수 있겠으나,
    편집에 대해 무지한 분께서 세계적인 편집 전문가분들이 권하는
    방식을 무턱대고 비난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것이겠지요? 그렇잖아요?

    다음으로 "소품"님의
    "그러한 검증절차없이.... 피상적인 책의 내용의 파악만으로 '진리'로 표현되는 것은
    충분히 과대광고로 비춰질수있는 부분입니다."에 대하여...

    소생이 알기로는 전민 선생님께서 제 책의 내용을 '진리'라는 식으로
    소개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이미 "검증절차"를 충분히 거친 노하우들에
    대하여 그 이유('why')를 과학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자적인 연구에 의해 보편적 상식이나 이론보다 새로이 한 발 앞서
    나아간 부분"들 역시 책을 읽는 독자들이 곧바로 검증해 볼 수 있도록
    충분한 과학적 사실에 의한 근거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how'만 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검증에 입각한 'why'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에 따라 실행해 보면 그 결과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게중에는 프로 연주가의 기량을 가진 분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내용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내용 역시 그러한 기량을 가진 분이라면
    곧바로 검증이 가능하며, 그러한 검증 방법에 대한 것까지 대체로 충분히
    제시되어 있습니다.

    건전한 비판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단,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읽어 본 후에 비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러한 비판에 대한 근거도 아울러 제시해야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소품"님의 <비판에 대한 비판> 역시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에는 202개의 그림 번호가 매겨져 있으나,
    실제 그림의 수는 그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 중에서 단 몇 개의, 공개적으로
    사용이 허용된 그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가 직접 그린 것입니다.
    "소품"님께서 그러한 그림 중에서 단 하나만이라도 직접 그려 보신다면
    님께서도 "비판에 대한 비판 역시 그러해야 한다"는 제 말에
    충분히 공감하게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후회(210.101.220.2)님"과 같은 막연한 비난성 발언은
    적어도 실명을 밝히고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되는군요. ^_^;

    "후회"님께서는 시간을 좀 갖고 제 책을 차분하게 읽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나서도 역시 "후회"되신다면...
    저 역시 제 책을 구입한 것을 "후회"하는 분께서 제 책을 소장하시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제 책을
    택배나 등기우편으로 (책 간기면에 표시되어 있는) '소리둥지'출판사로
    반송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님의 은행계좌번호를 적은
    메모를 첨부해 주셔야 하겠지요.
    책을 회수하는 즉시 반송료를 포함한 책값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행여 제 이 말에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꾸벅~ (- -)(_ _)(- -)..

    저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제가 유명해지거나 남 앞에 나서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습니다. 해서, 지난 10여 년 동안 거의 대외 접촉이 없는
    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대외 접촉을 하던 시절에 있어서도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제 그러한 성격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성격 탓에 "후회"님의 리플 정도는
    무시하고 그냥 내버려 두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없군요.
    그러한 근거 없는 내용의 리플 때문에 자칫 제 책을 읽는 친구들의
    학습 효과가 떨어지게 될 것이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제 책의 권위가 실추되는 것은 제 책을 읽는 친구들의 학습 효과를
    결정적으로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달갑지 않은 자화자찬성 언급을 조금 덧붙임으로써
    아직 제 책을 잘 모르시는 친구들께서
    제 책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데 얼마간 도움었으면 합니다.
    읽기 불편하신 분들은 그냥 지나치시기 바랍니다. 죄송~~

    '아벨 깔레바로의 기타연주법'이라는 책의 원본은 스페인어로 된 것이며,
    번역본으로는 영어본, 한국어본, 중국어(대만)본의 3종류만 존재합니다.
    적어도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렇습니다.
    그리고, 번역본 중에서 저자(깔레바로)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번역된
    것은 한국어본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데, 영어본이 발매된 후 한국어본이 출간될 때까지의 17년동안 전 세계에
    판매된 영어본의 부수보다 제가 번역출간했던 한국어본이 국내에서 단 1년 동안
    팔린 부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있다시피,
    현재까지 한국어본은 전혀 오역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지금도 애써 구하려 하는 책도 한국어본이지
    영어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본은 언제라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단지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한국어본을 찾는 것일까요?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이라는 책은
    기타음악사상 최초로 트레몰로 주법의 메커니즘을 해부학적으로 소상하게 밝힌 책입니다.
    이 사실에 대해 이의가 있는 분은 얼마든지 그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셔도 좋습니다.
    단, 논의할 만한 근거나 내용을 갖지 못한 리플에 대해서는 무시하고
    대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 낭비일 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상 해석과 표현의 기초 -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강약법에 대하여'라는
    책은 아티큘레이션의 본질에 대하여 서양음악사상 최초로 밝혀 설명하는 데
    성공한 책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다른 이론가분들도 그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이 사실에 대해 이의가 있는 분은 얼마든지 그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내노라 하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아티큘레이션의 본질을
    설명하려 애쓴 바 없지 않으나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었습니다.
    그때마다 무수한 논쟁을 유발하곤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위 2 책은 출간 이후로 늘 음악 서적 중에서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지은 책들의 영어본이나 일어본 등, 외국어 번역본이 출간되고 있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번역을 외국의 출판사에 맡기는 것보다
    국내에서 직접 번역한 것으로 외국 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하는 것이
    번역의 질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고 상업적으로도 이익이 훨씬 크다"는
    전문가분들의 조언이 있기 때문입니다.
    머잖아 제가 그러한 작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금전적인 여력이 생기면
    곧바로 외국어본의 출판을 시도하게 될 것이고,
    그리되면 이상과 같은 사실은 절로 증명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품"님의 "광고 게시판이 있음에도 사전인지마케팅..."이라는 지적에 대하여...
    지난 십수년 동안 소생은 기타 잡지에의 기고나 단행본 저술을 통해
    기타 음악과 관련한 적지 않은 글들을 써 왔습니다.
    그리고, 진실로 고맙게도 많은 기타인들께서 소생의 글을 그때마다 반겨 주셨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새로이 출간하는 책은 기타 음악계에서는
    '뉴스나 화제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학계에서는 이름 있는 소설가나 시인의 출간 소식이라면
    당연히 문학계의 뉴스나 화제거리가 되듯이...
    소생이 좀 외람되다고 생각되더라도 가급적이면 어여삐 봐 주시길...

    그러므로, 전민 선생님의 선의의 수고에 대해 "소품"님께서 "광고성" 운운하며
    비하하시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소생의 홈페이지에도 기타 음악과 관련한 소식이라면 그 어떤 사람이 올린 것이든
    그리고 그 어떤 내용의 것이든 불문하고 소중한 뉴스로 간주하고 그대로 게재해
    두거든요.

    "후회"님과 "소품"님께서는 이 정도에서 양해하시고
    무익한 논쟁은 그만 그치는 것이 좋겠네요.
    비판하실 것이 있다면, 책을 충분히 읽어 보시고
    근거를 제시하며, 가급적이면 실명으로 비판해 주신다면
    소생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받들어 모실 것입니다.

    전민 선생님께 제 책으로 인해 불편과 누를 끼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게시판의 댓글들을 통해 생각이 깊은 분들이 많이 계심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그러한 분들께서 아직 기타 테크닉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께
    충분하고 적절한 답변들을 해 주시고 있어서 소생은 못 본 체하고 그냥 지나치려다...
    그래도 제가 글을 올리는 것이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될 것도 있을 것 같고 해서...
    외람된 글을 올립니다. 너그러이 양해를...

    참, 그리고 "dma.."님..
    '알함브라...비밀'은 아직 배본처에 약간의 재고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 책의 배본 및 판매 대행은
    도서출판 신아사(http://www.shinasa.co.kr 전화 02-382-6411, Fax 02-382-6401)에서
    전담하고 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잔메에서, 촌사람 synn이었네요.
  • 샤콘느1004 2007.07.19 16:31 (*.216.48.105)
    후회님덕(?)에 이 책에대한 내용을 더 자세히 알수있게 되었군요
  • 소품 2007.07.19 16:52 (*.138.191.43)
    위에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 이거 저한테 한말입니다.
    이것을 상대방에대한 비꼬는 것으로 볼 수 있을지몰라서..
    제가 온라인에서 홍보뿌리는 사람이니 홍보하는사람눈엔 홍보밖에 안보인다고 쓴 글입니다.
  • 신현수 2007.07.19 16:54 (*.144.19.220)
    소품님의 진의, 충분히 납득했습니다.
    저도 이제 다른 일 때문에 자리를 떠야 할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의 글 감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_^;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기타접은매냐;; 2007.07.19 16:55 (*.189.186.243)
    알함브라의 비밀을 작년에 서점에서 봤을때 샀어야 했는데 -_-;;
    쓱~ 훑어보곤 "무슨 곡 하나를 가지고 책 한권을 공부해야돼' 투덜대며 도로 제자리에 꽂았던 기억이;;
    지금오ㅏ서 후회되는군요 ㅜㅠ

  • dma.. 2007.07.19 18:06 (*.210.235.161)
    아, 재고가 있었군요. ^_^;a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민.. 2007.07.19 20:40 (*.40.224.150)
    ^^ ;;
  • 니슉아 2007.07.20 00:51 (*.118.13.106)
    저도 주문해서 잘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글자체 줄간격 줄이고 여백 줄여서 압축하면 900쪽 분량을 다 실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아쉽네요. 손해 막심입니다. 완전히 갖추기보다 보기 좋은 게 우선 되었나요?
  • gks 2007.07.20 08:51 (*.13.59.47)
    개업식당이 전단지를 뿌리듯, 새로개봉한 영화가 광고를하듯,,, 출판도서의 경우에도 홍보가 필요한것인데
    왜 유독 도서의 경우에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지.

    가뭄에 콩나듯, 간만에 나온 클래식기타서적이 홍보부족으로 서점뒤켠 어딘가에서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것
    보다,, 좋든싫든 출발점이라도 환영을 받으며 시작하는게 좋진 않을까 생각되는데..
    ( 물론, 실질적인 평가는 차후 이루어지겠지만 )

    신현수님의 저서는 이전의 발행된 서적만으로도 그의 독자에게 있어서 환호를 받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지는 않을까

    400여 페이지에 2만원대의 가격은.. 1회 레슨에 5만원대의 레슨비와 비교하자면 ....good
  • HY 2007.07.20 10:13 (*.46.243.166)
    3일? 만에 들어왔다가 몇배늘어난 코멘트 수를 보고 놀랐습니다 =_=;;
  • Rhqnrl 2007.07.20 12:20 (*.141.149.197)
    허걱,,
    책에 나온 일러스트를
    모두 직접 그리셨다구요 ???
    미술 전공한 제가 봐도
    참 대단한 집념과 능력이십니다.
    신현수 선생님께 경의를 보냅니다.
  • ES335 2007.07.20 13:30 (*.148.38.209)
    책을 주문하려고 인터넷 교보에 들어가봤습니다.
    그냥 궁금증으로 "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을 검색해보니 지금 주문이 되는걸요...???
    혹시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 구입하고 싶은 분 교보에 가보세요.
    예상 출고일도 24시간 이내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 교보에 재고가 있는 듯 합니다.
  • dma.. 2007.07.20 15:30 (*.210.233.17)
    교보엔 있었네요.
    두세달 전전에 삼성 코엑스에 있는 서점(서점 이름이??)에 갔더니 없더군요. '악상해석...'은 있었지만. 아마도 음악도에 비해 기타인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보니 책도 소량만 진열되어 금방 바닥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신아사에 전화를 했더니 (친절하게)서점을 이용하라고 하네요. ㅡㅡ;
    서점에서 주문하면 보낸다고 합니다. 동네에 있는 큰 서점에 주문해야겠습니다. 후회님이 알려주신 곳도 좋지만 제가 인터넷 구입을 하기가 어려워서요.^----^
  • 뭐가말들이 많냐 2007.07.20 17:34 (*.141.210.244)
    이보쇼들 난 기타 초보인데 이 책보니 정말 좋던데 먼 말들이 그리 많아 , 이 책 팔려봤자 솔직히 이윤이 얼마나 남겠수? 이 열악한 한국의 클래식기타 계에서 이정도의 책이 나온 것만해도 애호가 입장에선 어이구 감사합니다. 라고 하고 싶을 정도인데 정말 한심한 사람들 여러 보이는 구만!
    그리고 강조하지만 이 책 내용은 정말 레슨하는 전공자들도 참고하는 그런 책의 내용이요~
    멀 알고나 떠들어~
    당신들이 기타를 잘 치면 얼마나 잘 치길래 평생을 클래식기타계에서 몸 담고 계신 신현수 님께 뭘 그리
    불만들이 많우~
  • dma.. 2007.07.20 18:11 (*.210.233.17)
    마지막으로 저자의 용어 사용에 대한 불만에 대해 대신 해명하자면(대변인은 아닙니다만...),

    신전,굴곡,회내,척측외전....이런 용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저자의 심정을 헤아리는 노력들은 조금도 안하면서 단순히 그런 말을 사용한다고 저자의 현학적인 태도를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사실, 현학적인 태도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신체의 움직임을 구조적, 구체적으로 묘사할 수 있는 용어가 그것들 이외에는 달리 없다는 걸 알면 저자의 용어 사용에 비난만 할수는 없었을겁니다.

    책을 끝까지 제대로 읽어본다면 저자의 단순한 현학적 취향 때문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을겁니다.

    일례로, 후반부에서는 피하씨온 탄현법이나 압탄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저자는 분명히 '피하씨온 탄현법'이나 '압탄'등의 용어 대신 '관절 고정 탄현법'이나 '눌러퉁기기'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더불어 아르페지오의 플렌팅 기법에 대해서도 '손가락심기'라고 소개합니다.

    척측외전,신전,회내..등의 학구적인 전문 용어를 지향할 것 같은(몇몇분이 생각하시기에) 저자가 왜 구태여 후반부에서는 굳이 쉬운 우리말로 용어를 정의하려 했을까요? 압탄,피하씨온탄현,플렌팅...이렇게 사용하면 더 현학적으로 보일수 있는데 말이죠..

    결국 회내,척측외전..등의 용어를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어떤 신체의 '상태'를 묘사함에 있어서 그것들이 '명사화'되지 않으면 말이 길어지게 되고 반복할 경우는 지면의 손실도 커지고...게다가 무엇보다 문장이 복잡해지니까요..

    척결 [剔抉]
    [명사]
    1 살을 도려내고 뼈를 발라냄. ≒결척.
    2 나쁜 부분이나 요소들을 깨끗이 없애 버림.

    악플러를 나쁜 부분이나 요소들을 깨끗이 없애 버리기위해서는 로그인제가 마땅....이라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악플러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제가 마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이해가 쉽지 않을까요?

    타도 [打倒]
    [명사]어떤 대상이나 세력을 쳐서 거꾸러뜨림.

    북괴의 세력을 쳐서 거꾸러 트리자..보다는,
    타도 북괴..가 얼마나 와닿습니까....ㅋㅋㅋㅋ


    이거는 한문에 대한 사대주의도 뭐도 아닙니다.


    비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아후 2007.07.20 18:15 (*.49.90.120)
    다행이다 두권다 주문해야지.....
  • 아후 2007.07.20 18:30 (*.49.90.120)
    악상해석과 표현의기초. 이책은 지금 구할수 있나요?
  • 2007.07.21 23:24 (*.244.221.2)
    책너무 좋아요............가려운부분을 시원하게..해결해주시네요...
    너무 고맙네요..^^
  • 무명기협 2007.07.22 02:41 (*.178.2.71)
    책을 샀습니다. 신현수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책 잘볼게요.
  • 신현수 2007.07.22 05:35 (*.144.19.246)
    조금 전(7월 22일 새벽 4시경)..
    잠도 오지 않고 심심하기도 해서 인터넷 교보문고를 검색해 보니
    제 책(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이 음악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 있네요.
    어쩜 이런 일이...

    ** 교보문고(www.kyobobook.co.kr) >> 예술/대중문화 >> 음악: {베스트셀러} 탭

    화면을 캡쳐해 두었습니다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리집 컴퓨터가 좀 이상한 놈이어서
    유독 이곳 매니아 게시판에는 댓글만 가능하고 도무지 글올리기가 되지 않습니다.
    해서, 조금 전.. 전민 선생님께 캡쳐해 둔 것을 올려 달라고 메일을
    보냈습니다만. 참고로, 제가 10여 년을 거의 외부 접촉이 없이 지내고 있는 터이라
    이런 부탁을 드릴 만한 분이 전민 선생님밖에 없네요. 현재 제가 만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한데, 전민 선생님은 어찌된 셈인지 지난 3, 4년 동안 무려 4번씩이나 만났네요.
    아무래도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는 듯...해서, 가끔 이렇게 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 9479번 글은 제가 따로 부탁드린 것은 아니고 전민 선생님께서
    스스로 원해서 올리신 것입니다.

    제 책이 베스트셀러 1위라니...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________^

    여러분의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벅 ~ (- -)(_ _)(- -)..
    제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도 물론 기쁘지만,
    <기타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이 더욱 기쁩니다.
    여러분, 정말 고마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새벽까지 잠못 이루고 있는 잔메 촌사람 synn이었네요.
  • 신현수 2007.07.22 06:39 (*.144.19.246)
    음악 분야 전체에서 베스트셀러 1위,
    '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을 따로 광고하거나
    제가 다른 사이트에 관련 글을 올린 적도 전혀 없으니..
    그야말로 기타매니아 게시판의 위력을 말해 주는군요.
    아마, 국내의 기타 책 중에서는...
    '음악 분야 전체에서 베스트셀러 1위'가 유사이래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전민 선생님께도 감사 드려요..
  • 꼬부기 2007.07.22 07:31 (*.141.167.217)
    신현수선생님 ,,
    저서가 교보 음악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걸 축하드립니다.
    요즘에는 동사무소에서도 문화강좌를 하던데 기타강좌도 있더군요..
    기타인구도 많이 늘어났고요.. 음악을 연주하며 즐기기에 기타만큼 훌륭한 악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책은 클래식기타 세계의 초보매니아들에겐
    카르카시교본 만큼이나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남게될겁니다.
    초보인 제가 볼 땐 그래요.. 한마디라도 놓칠까봐 밑줄쳐가며 앍고 있고요,,
    옆에서 친절하고 자상하시게 레슨 해 주시는 듯 ,, 도움을 많이 받고있어요.
    감사드립니다...
  • 민.. 2007.07.22 09:24 (*.40.224.144)
    ^^;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축하드리구요. 많은 기타매니아분들의 성원 덕분인 것 같습니다.

  • 신현수 2007.07.22 18:54 (*.144.19.246)
    꼬부기님의 말씀을 들으니, 힘이 나네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려요.
  • 레몬트리 2007.07.28 00:37 (*.142.100.178)
    어느 분야에나 비틀린 시선으로 보기를 즐기고 무조건 초치고 보는 사람들 있습니다.
    일견 나름 생각을 가지고 의견 개진하는 듯하나, 알고보면 일천하기 그지 없는 사람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현수님 답글 다시는 것 보니, 그런 얄팍한 말들에 흔들리지 않는거 같아서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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