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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61.67.236) 조회 수 3978 댓글 7


외계인들이  지구를 접수할때
기타리스트를  먼저 초대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익히 듣고있던거라 그렇다고 치고,
뭐  그건  기타에서  지구별냄새가 아주 잘나서 그런거라나....,
우리가 외계인을 부를때에도
기타리스트가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될거라는 소문도 들린다.
그 많은 악기와 음악중에
외계인들에게 먼저 다가가기에 무난해서 일게다.

다행이  외계인이 아직
공식  초청문서를 보내지 않은것은
지구가 아직  단일하고도 통일된 정치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고
폭군과 독재자에 의해 각 지역들이 관리되고
아직도 인간들이 재배되고 있기 때문일게다.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새로운곡들도 쓰고,
새로운 연주자도 나타나고,
새로운 문화형태도 이루고.....


우주는  넓고, 할일은 태산이다.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그 모든 멋진일을 이루고 싶었다.
지구별은 이미 멸망의 길에 들어선지 100년이 채 안되었지만
되돌릴수는 없고,
이참에
죽음은 확실히  새로운시작을 반드시 선물하는 자연을 믿고
확실히 멸망해줘야겟다.
지구별을  재건하기엔 너무 늦은거 같다.
1970년대까지는 재건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한다.

이미 시작된 종말  
그것을 뼈저리게  하루하루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는
그 커다란 절망과 슬픔에 오히려 더욱 힘이 솟지않을까?


클래식기타계의 현주소?
"우리는 확실히 멸망중."

(1900년대 전반부부터  비니루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Comment '7'
  • BACH2138 2008.07.11 18:59 (*.190.52.77)


    넘 슬픈 현실인가요....
  • 여울사랑 2008.07.12 05:34 (*.172.78.19)
    우리나라의 클래식기타계는 절대 멸망 안 합니다.
    알량한 손가락 놀림으로, 연주로 먹고사는(우리나라에서도 그것이 가능한가?) 연주인들을
    난도질 하는 여러분들이 있는한은 말이죠?

    피아노나 바이올린은 연주할줄 모르는 많은이들도 진정한 음악으로 즐깁니다.

    기타는 어떻습니까?
    연주회장에 앉아있는 대부분은 기타를 연주, 아니 칠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들은 음악에 빠지기보다는 연주자의 악기에관심을 보이거나 연주상의 결점 만을 찾기에 혈안 입니다.
    그 알량한 손가락 놀림을 가진 이들이 말이죠?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기타는 개나 소나 다 만지는 악기다" 라고 말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나 피아니스트의 데뷔 연주회를 본후 전문적인 평론가 말고는 어느 누가 "조금만더 열심히 하면 대성 할꺼라느니, 스케일 연주 부분이 어떻다드니, 악상해석이...등등" 이런 얘기를 하겠습니까?

    결국 기타는 조금만 만질줄알면 개나 소나 다 전문가가 되버립니다.

    이곳이 우리나라 기타음악 아니 기타음악계의 명맥을 유지 한다거나 기형적이기는 하지만 기타음악계의 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것은 인정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간과 하고 있는 것은 기타음악을 하드웨어적인것이 아닌 진정한 음악으로 즐기고 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에 심취해있는 지인에게 소르의 그랜드솔로나 판타지아를, 쇼팽에 심취해 있는 이에게
    타레가의 마쥬루카나 전주곡을 바르톡이나 메시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코윤바바나 마틴, 브리튼...의 기타곡을 명연주가의 명연으로 소개 해야 할것입니다.

    그 알량한 솜씨로 기타를 두들기며 "기타란 이렇게 훌륭하고 멋진 악기다"라고 강변 하기보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개나 소나 다 연주가인양 하고, 기타제작가인양 하는 현실입니다.

    물론 그런 꿈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비스럽고 소중하게 펴 나가야 할겁니다.
    우리가 판검사가 되자고 하는건 아니지않습니까?

    일반음악 애호가(?)가 들여다 보는 이곳은 "기타음악, 연주가, 제작가"가의 신비로움, 자긍심따위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조금만 애쓰면 기타연주가가 되고 제작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렇지 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또한 이런 말이 귀에 거슬린다면 연주나 제작으로 당장 생업에 뛰어 드시기를....

    옛날 우리의 "聖 F. Tarrega"가 했던 고민 피아노로 연주 하는 플라멩고는 예술이라하는데
    기타로 연주되는 것은 그렇지 아니한가...." 결국, 그는 예술가로서 가장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고도 볼 수
    있었던 민족주의 음악을 피해 다른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까?
    그덕에 알베니즈나 그라나도스는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창시자로 대가로 추앙 받고 있습니다.

    얘기가 다른길로 흘러가 버렸습니다.

    우리는 "聖 F. Tarrega"생의 큰고민이자 명제였던 그것을 우리는 스스로 현실화 시키며 어리석게도
    그 부분을 고민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 콩쥐 2008.07.12 06:45 (*.161.67.236)
    우리는
    신비로움과 성스러움으로 자신의 공부에 매진하는분들이 많다는걸 알고있어요.
    장영주나 정경화가 인터넷에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자신의 작품에 연주에 힘을 쏫는다는것도 알고 있고요.

    서로가 소통할수있는 장이 된다면 더 좋겠죠.....
    항상 좋은 연주, 좋은곡 ,좋은일들을 기대하는 우리에게는요 특히나 더.....
  • ;; 2008.07.12 09:00 (*.218.240.68)
    전 개나 소가 아닌데용 ^^;; 그냥 다른악기보다 기타가 좋은거 뿐인데 피아노도 머 좋아하지만 기타만큼은 아니라서 근데 주위를 봐도 기타칠줄아는사람보다 피아도 칠줄아는사람이 휠씬 많아보이는데요.....
    동내 피아노 학원만해도 얼마나 많은데 유독 기타연주회장만 칠줄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착각하세요?
  • pop 2008.07.12 10:13 (*.172.78.19)
    피아노를 배웠던 모든 사람이 다 클래식음악을 좋아 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분의 말이 좀 과격 하기는 하지만 공감 랄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 ;;;;;; 2008.07.12 18:24 (*.46.151.39)
    먼소리죠? 피아노를 배웠던 모든 사람이 다 클래식을 좋아한다고 누가 그럽디까?
    기타도 마찬가지죠 기타 배웟다고 다 클래식을 좋아함니까 재즈 팝 락 다 좋아함니다
    개나 소나 치는 피아노는 진정으로 음악을 즐길줄 아는분들이많고 개나 소나 치는 기타는 알랑한 손놀림으로
    개나소나 다 연주가인양 제작가인양 한다는 저 개소리가 공감 가신다니 동문서답이나 하시는거죠
  • Jung.k.h 2008.07.13 01:52 (*.74.176.197)
    연주회 관람후 관객이 연주평을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인데, 유독 기타 연주가들이 이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그래서 기타는 개나 소나 다한다고 관객을 못마땅하게 생각 했다면, 그건 기타 연주가의 성취 문제가 아닐까,
    피아노도 조금 기타도 조금 밖에 못하는 나는 피아노 연주회에 가서 실망한 적은 별로 없다. 그리고 내가 노력해서 그런 연주가가 될 것 이라고는 전혀 생각 하지 못한다. 그러나 기타 연주회에 가면 몇몇 국내 연주가들의 연주를 보면 나도 노력하면 저정도는 하겠다. 는 생각이 가끔은 든다. 어느 연주가가 관객의 반응에 마음이 상해 기타는 개나 소나 한다.고 했다면 관객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기 이전에 관객과 자신의 차별성을 느낄 만한 연주 능력을 키우는 것 이 우선이 아닐까?

    연주회를 발표 하고 연주하러 나설때 한번 생각해 보았을까? 나는 음악을 하는 것인지 타자수가 타자를 치듯이 오타 없이 악보만 잘 기타로 옮기는 것은 아닌지 (가끔은 오타도 낸다. 특히 기타 연주자 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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