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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96.251.201) 조회 수 4366 댓글 14
  다음주 토요일에 연주가 있는데 대략 몇일전에 줄을 가는 것이 좋나요?  그리고 크노블로흐(카본)제질 몇일정도 가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 '14'
  • 샤콘느1004 2008.04.01 11:20 (*.216.40.76)
    노블락은 하루만 지나도 소리가 제자리를 찾아가는편입니다. 제가 써본줄중
    가장 자기음을 빨리 안정적으로 찾아가는줄입니다.
    한 2.3일전에 갈아놓는게 안좋겠나 싶은데....
    한달정도 좋은소리...
  • 소르 2008.04.01 11:35 (*.249.41.3)
    크노블로흐 카본은 저음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고음 쪽은 약간 화장한 듯한 음색이고 안정에 대한 문제는 브랜드 보다는 재질 문제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카본이면 나일론과 달리 금방 안정이 됩니다.
  • 초보매니아 2008.04.01 12:46 (*.196.251.201)
    기타 종류가 시더입니다. 하이텐션과 노말텐션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다다리오 줄을 항상 써왔는데 소리크기가 많이 차이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 770 2008.04.01 12:52 (*.204.87.106)
    크노블로흐 카본을 단 한번 달아 봤습니다.

    연주회 전날 달았었구요. 줄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단..그날의 좋았던 느낌이 채 1주일을 못가더군요.

    꽃이 빨리 활짝 폈다가 바로 접어버리는 그런 느낌.....

    앞으로도 연주회 하루 이틀 전에 달 생각입니다. 연습용으로는 사용할 생각은 없구요.
  • 샤콘느1004 2008.04.01 12:56 (*.216.40.76)
    음량도 크지만 음질이 좋죠.. 명기에서 나올법한 음질
    텐션은 그리 강한줄이 아니라 미디엄하이가 일반 미디엄과 비슷한 텐션을 가지니 참조하세요
  • 경호 2008.04.01 13:06 (*.22.121.146)
    제가 가장 즐겨 쓰는, 그리고 이제껏 최고라고 생각하는 줄입니다.
    저음의 탄탄한 음량과 음색.
    고음의 확실한 음 전달력.
    줄의 수명도 생각보다 매우 깁니다. 좋은 소리를 그만큼 오래 지속 시킨다는 뜻이죠.

    샤콘느님 말씀대로 줄이 자리 잡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연주회 전날 그것도 연습이 거의 끝나가는 저녁 쯤에 갈고 그날 밤에 더 쳐 주고 다음날 아침 점심으로 또 조금 쳐 줍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이텐션은 조금 장력이 센 것 같아서 저는 미디엄 하이를 즐겨 씁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타의 특징과 연주자의 선호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 샤콘느1004 2008.04.01 13:12 (*.216.40.76)
    가격이 좀 쎄서 그렇지 가장 좋은 줄이죠 ..저도 하이텐션은 좀 강한 느낌이라
    항상 미디엄하이를 즐겨씁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다른줄보다는 텐션이 조금 부드럽습니다.
    이줄 미디엄텐션은 요번에 써볼생각이지만 다른줄의 미디엄보다는 조금 약하지않나 싶네요
    노블락미디엄하이가 다른줄의 미디엄과 유사한 텐션이니까요

    저와같은 시더기타에 다다리오 자주쓰셨던 분이라면 저와 취향이 비슷하실거같네요

    헨제같은 줄은 짱짱하지는않지만 노블락은 아주 짱짱한 줄입니다. 신나게 기타를 치도록 유혹합니다.^^
  • 경호 2008.04.01 13:18 (*.22.121.146)
    좀 쓸데없는 이야기를 털어놓자면,
    제가 이곳 미국에 와서 연주회를 갖게 될 줄을 꿈에도 생각 못하고 저는 그냥 하나바흐, 갈리 등등 집에서 굴러다니던 여분 줄들을 가지고 왔는데요. 아무래도 연주회는 크노블로흐(노블락)로 해야 할 것 같아서 이곳에서 하루 밤을 꼬박 걸려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으나 찾아낸 사이트는 결국 유럽에 위치한 몇몇 인터넷 쇼핑몰들 뿐이었습니다.

    결국 산골님께 메일을 보내서 해결책을 강구해 보았죠.

    역시나 미국에서는 크노블로흐를 구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어떻게 하였냐고요? 간단합니다. 산골에서 한국 집으로 주문 한 뒤에 가족에게 부탁하여 이곳 미국으로 발송 시켰죠
    (산골님이 미국으로 부쳐 주실 수도 있다고 하셨으나 너무 번거러우실까봐서 그렇게 하지는 못했어요).

    여튼 지금은 그리하여 목이 빠져라 줄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초보 매니아 님도 크노블로흐와 함께 멋진 연주 해내기를 빕니다.^^
  • 샤콘느1004 2008.04.01 13:22 (*.216.40.76)
    노블락은 산골님덕에 우리나라에서 편하게 구입할수있는 줄이군요.. 감사드려야겠네요 ^^



    헨제와 노블락 같은가격인데 소리가 참 다릅니다.
    헨제를 지금끼어놓고 있는데..

    둘 성격이 정말 다른거 같습니다. 질적으로는 둘다 우수한거같은데

    노블락은 적극적이고 외향적인줄인거같고
    헨제는 소극적이면서도 내성적인 느낌... 그러나 분명한 목소리를 가진 줄..
    노블락은 시원시원하게 소리가 나는 느낌이고
    헨제는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 없는건 아닙니다.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하네요
    대부분들 갈고나서 시간이 좀 지나면 좋아진다는 말들을 하셔서...
  • 지나다 2008.04.01 15:24 (*.107.250.85)
    오잉? 크노블로의 카본은 나일론처럼 서걱거리지 않나요?
  • 770 2008.04.01 17:51 (*.204.87.106)
    제가 써본 크노블로(발음을 노블락이라고 하는 모양이군요..) 카본은 전혀 서걱거림이 없었습니다.

    연주회 당일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착각을 한것인지...

    하여간 저는 마치 그 담날부터 급속히 안좋아진 듯한 기억을 갖고 있었습니다.

    말씀들에 따르면 수명도 길다고 하니 다시 한번 장착해봐야 겠군요~
  • -情- 2008.04.01 19:21 (*.230.19.76)
    저는 나일론 줄의 소리가 동그라니 맘에들어서
    나일론을 주로쓰는데..

    헨즈줄도 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다른줄과 비교는 잘 못하겠구...
    맘에 안드는 줄은 금방 줄을 갈고 싶어지는데.
    헨즈는 바꾼지 오래되었는데도 전혀 바꾸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요..
  • 2008.04.01 22:36 (*.110.140.222)
    제 경험상으론 크노블로흐의 음질 지연수명은 10일 정도였는데..
    Jason님의 꼰뜨라레스에서는 거의 1-2달은 좋게 사용한다는것으로
    보아 기타의 성능에 따라 줄의 음질 지연수명이 달라지나 봅니다.
  • 초보매니아 2008.04.02 00:30 (*.139.99.168)
    샤콘느님 경호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경호님은 아마추어이신데 내공이 전혀 아마답지 않으세요. 왕 부러운 실력입니다. 미국에서도
    멋진 연주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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