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6.03.11 09:02
4월초 아이모레스님의 "아사도" 굽기.
(*.84.127.208) 조회 수 7266 댓글 10
( 그맛이죽음인 "아사도"사진을 못구해서 ... 맛도 평이한 흔한 갈비사진으로)
아사도 말이에요?? 그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한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근데... 석쇠같은 게 있어야 하고... 부삽도 있어야하고... 아사도를 하려면
연기가 엄청 나서 아파트같은데서는 곤란하고 ,야외의 넓은곳이라면 이상적
일 것 같아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좋은 갈비를 찾는겁니다... 고기가 나쁘면
구운 다음에 질겨서 못먹을 수도 있거든요... 참 치미츄리란 아사도에 곁들여
먹는 양념장을 만들려면... 라틴향(?)이 물씬 나는 오레가노란 잎과 고기에 뿌릴
아르헨티나산 암염이 들어가야 제격이니까... 제가 이번에 사가지고 온 암염을
준비해 갈께요... 별로 많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 쓰게되든지 아니든지 별 문제
아니니까...
(중략)
... 지금까지 살면서 아사도는 수백번쯤 구워본 경험이
있어... 아사도 굽는 일이라면?? 적어도 기타 치는 것보다는 잘합니당!!!!!^^
제가 이번에 한번 칭구들을 위해서 실력을 발휘해 보죠 뭐!!!!!^^ 만일에
하게되면... 날짜는 휴일 점심쯤으로 하는게 어떨지요?? ???
(중략)
일이 추진되면... 올만한 분들을 수배해 보세요...
제가 고기를 살테니까... 나머지는 수님이 준비 좀 해주시면 좋겠구요...
근데... 한국에서는 갈비가 엄청 비싸죠?? 브라질에서는 좋은 갈비 1킬로에
약 4000원 정도구... 아르헨티나라면 그 반값정도 밖에 안되는데....
암튼
(중략)
... 그리고
(중략)
참가하실 분들이 모를 걸 대비해서 제가 브라질산 오리지널 커피를
많이 좀 가져갈테니 수님 먼길오시는 분들께는 커피 한봉지씩 드린다고
이야기좀 해 주세용......^^ (오지 못하시더라도 한봉지씩 나눠드리고 싶어요)
(아사도 구워 주시겠다는이메일을 퍼왔습니다....
으...아르헨티나소금도 가져오신다네요...
중간에 값진보석과 먹거리 가져오신다는말은 저만 먹으려고 중략처리했고요...
장소는 아주좋은데 있으니, 나중에 날(4월 8일혹은 9일)과 시간정해서 다시 글 올릴께요...
아이모레스님보고픈분들은 누구든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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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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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000식님이 올려주신사진 위에거 정말 아사도네여....
안동에서도 한번 불 피워보자구요.... -
크기로 보아하니... 소가 아니라 양 같네요...
천식님~~ 안동에도 한번 가보구싶어용!!!!!^^ -
브라질 커피 유명하죠... 산토스.. 세하도... 등등..
-
토토님... 브라질에서 한국 사람으로는 유일하게 커피 자격증을 딴 친구가 있는데요...
그 친구 말로는... 브라질에서는 매년 그해에 수확된 커피를 가지고 콘테스트를 한답니다...
올해 그 콘테스트에서 일등을 한 원두를 가지고 각기 다른 방법으로 만든 커피를 석잔을
만들어 주어서 마셔본 적이 있습니다... 후훗 사실 저는 인스턴트 체질디거든요...
그냥 미아리커피 말이에요!!!!^^ 근데요... 진짜 좋다는 커피로 만든 커피는 설탕을
하나도 넣지 않았는데도 생각보다 쓰지 않드라구요... 쓴 맛보다는 약간 신 맛이 나드라구요...
암튼 그렇게 콘테스트에서 일등을 한 원두커피는 보통 커피보다 훨씬 좋은 가격으로
일본으로 수출된답니다.... 참 이번에 제가 한국에 갈 때... 칭구들에게 나눠줄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입니당!!! -
장소로 저희 집 마당의 넓은 잔디와 연못가 정자도 제공 가능합니다
-
저모르게 이런일이...ㅎㅎ 참석희망자는 댓글다는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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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페인에 있을때 가끔 아르헨띠나 식당에서 먹던 하얀 소시지 아마 이름이 끄리오요?
기억이 나는데 천식이 형님 올리신 사진에 나온걸보니 먹구싶네요..ㅜㅠ -
그건 쵸리소라고 해요... 끄리오쇼(요)란 토착(남미 현지란뜻?)이란 뜻이니까...
초리소끄리오쇼 하면 그 지방 특색의 초리소란 뜻이 될겁니다... 왜냐하면....
지방마다 조금씩 초리소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향료나 고기가 다르니까요...
아르헨티나에서 살던 사람이 아르헨티나를 떠나살게 되면 가장 생각나는 게
바로 아사도라고 하더군요... 그 다음이 올리브 절임이라고 하고.... 근데...
저도 지금 딱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제가 고기 굽는데는 달인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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