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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8 13:40
예술에서는 스승과 제자가 그런거 없다네여...
(*.84.145.253) 조회 수 3035 댓글 10
저도 항상 칭구라고 ...
그렇게 생각해 왔는데여....
오늘
FM라디오를 통해 들었는데
어느 화가분도 역시 그렇게 말씀하시네여....
학교, 학원등에는 그런 구분이 있으나,
예술에서는 그런게 없답니다.
그냥 칭구랍니다.
왜냐면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존경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
그렇게 생각해 왔는데여....
오늘
FM라디오를 통해 들었는데
어느 화가분도 역시 그렇게 말씀하시네여....
학교, 학원등에는 그런 구분이 있으나,
예술에서는 그런게 없답니다.
그냥 칭구랍니다.
왜냐면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존경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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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곳에...따듯한 말이네여.. 여긴무지 더운데.. 시원하게 들리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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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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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가 스승을 밟고 올라서는 단계가 오면 참된 스승은 기뻐하겠지요. 그래서 스승과는 또다른 자기만의 예술영역을 개척하기를 바라겠지요. 그러나 인간적으로 사회적으로 스승을 넘어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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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그건 인간이 아닌 것이죠. 언젠가는 스스로도 당하고 말지요. 예술이 인간을 넘어서서는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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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모든 것은 인간과 사회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스승이라 하여 제자를 부하직원 정도로 착각한다면 스승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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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든 제자든 예술 안에서 만큼은 분별이 있을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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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중국의 성인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기예를 닦는 사람은 서로 다투고 도(예술)를 닦는 사람은 서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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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의 의미는 이런거 같아요.. 제자든 스승이든 예술의 차원에서 스승과 제자를 구분할 수는 없다. 다만 기술적 이론적 차원에서만 스승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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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entoring이란 말이 유행이더군요..한상궁과 장금이 말에요..mentor와 mentee는 친구사이 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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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사는 동안 단 한번이라도 진정한 mentoring을 경험할 수 있담 얼마나 축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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