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안녕하세요? 혁님이 올리신 단단한 손톱만들기 글을 읽고 공감하면서 제가
경험한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고 최병택님이 프리첼 플라멩코 홈 게시판에
올린글도 참고로 퍼서 올립니다.
저도 손톱이 얇은 편에 속합니다. 과거에는 손톱을 주로 짧게하여
사용할때는 큰 신경이 안쓰였는데 요즘은 손톱을 더 길어서 치게되니까 손톱이
약한게 많이 거슬리게 되었습니다. 어떤분은 곰탕등 뼈나 칼슘이 많은 음식섭취를 강조하신분도 있고 정기적으로 올리브유등에 적시는 방법등 을 추천하신분이 있었습니다. 손톱이 너무 건조하면 쉽게 부스러 지므로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촉촉함을 유지시킨 면에서 아주 유용한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권유로 Protein Nail Hardner (제조원: 독일 알레산드로 화장품) 를 사용해봤습니다. 성분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시중의 메니큐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사용방법도 비슷했습니다. 엷게 몇번 도포하면 손톱은 메니큐어 바른 느낌처럼 약간 단단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강하지 못하고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두번째 방법
잘만 사용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Protein Nail Hardner 보다도 오래가고
더 단단해서 요즘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순간접착제와 바셀린이나 료션등을 준비합니다.
먼저 손톱 안쪽면과 손가락 사이를 화장품 료션등으로 발라 틈을 메꾸어
손톱과 손가락 사이로 순간접착제가 묻는것을 예방합니다.화장지등으로 손톱면만을 깨끗이 닦은후 순간접착체를 손톱끝에서 약 절반되는 부위까지만 ,
되도록 엷게 바른후 잘 마른후 너무 엷으면 다시 한번 발라도 되지만,
우선은 한번으로만 시도해보세요. 접착제가 잘 마른후 손을 닦아 료션등를 제거 한후 버퍼로 순간접착제가 발라진 손톱면을 잘 문질러 면을 고르게하고
손톱끝도 다시 잘 손질합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순간 접착제를 두껍게 바르면 손이나 손톱사이에 들어가게되고 손톱면도 보기 싫고 손톱과 손사이의 굳어진 순간접착제를 떼어내기가 무척 어려우므로 조심해야합니다. 몇번 해보면 요령이 차츰 생기게 될것입니다. 이것도 랴스갸도 같이 심하게 사용하면 순간접착제 부분이 떨어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위 방법으로 그부분만 엷게 칠해주고 버퍼로
잘 다듬어지면 쉽게 해결될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은 사용해보지를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최병택선생님이 플리첼 플라멩코 홈 게시판에 올린 글이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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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택 선생님 글
안녕하세요. 손톱이 강하지도 못해서 항시 신경 써 왔던 사람이 플라멩꼬 기타를 하니 얼마나 고민이 많았겠습니까?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는 경우에는 주로 손톱의 안쪽, 즉, 손바닥쪽을 사용하지만 플라멩꼬 연주에서는 손 등쪽의 손톱을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rasgueo의 대부분이 손등쪽의 손톱을 사용하는데, 특히 반주를 많이하는 사람들의 경우 rasgueo의 횟수는 손톱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만난 연주가중에 Manuel Sison이라는 60세가 다 된 분인데 Madrid의 Cafe de Chinitas에서 연주를 하는 분으로 평생을 rasgueo를 한 손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손톱이 거의 호랑이 발톱(?) 수준이어서 아주 강인하게 보였는데 손톱등쪽에 합성수지로 두텁게 보강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손톱이 갈라질때에는 수평이 아니고 손가락 방향으로 수직으로 갈라진다고 합니다. 얼마전 연습량이 많다보니 손톱등에 홈이 파지는 것을 발견하고 너무 놀라 집에서 쓰는 nail enamel을 바르고 다시 연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Rasgueo는 보통의 punteado와 달리 충격량이 크기 때문에 손톱이 쉽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보강제를 몇개 소개합니다.
1. nail hardener ----- 현재 여성 미용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은 그리 단단하지 못합니다. 재질이
락카인데 몇겹을 바른 후 2-3일이 경과해야 조금 단단해집니다.
단점으로는, 몇겹을 바르면 손톱의 양측이 살을 파고 들듯이 둥그렇게
말려들어가서 줄에 터치되는 손톱부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종류로 Spain에서 시판되는 것이 있는데 neoceutical이라는 것이
있어 사용해 보았는데 일제, 미제, 프랑스제등과 비교하여 가장 단단 했습니다.
많은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Herrero는 이 것을
사용합니다.
2. silk with superbond ----우리나라 미용실에서도 같은 공법으로 여자들 손톱을 관리한다고 들
었는데 기타연주자용으로는 '사바레스'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주로 클래식 연주자들의 손톱 수리용으로 부러진 손톱의
기브스 구실을 합니다만 플라멩꼬 연주자들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접착력이 있는 silk를 손톱이 맞게 오려 붙이고 그 위에 접착제를
순간적으로 흘려 넣는 방법입니다. 아주 강인하며 겉으로도 그리 드러
나지 않아 좋습니다만 단점으로는 순간접착제가 손톱 밑으로 흘러
들어가면 그 기분은``` 아시겠지요? 가격은 우리돈으로 약 2만원이
넘습니다. 모든 손톱에 약 4회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3. resin powder with superbond-------
치과에서 많이 쓰는 방법인데 입속에 들어가는 교정장치나 틀니 만들 떼와
같은 재질을 씁니다. 즉, 흰 합성수지 가루와 순간접착제를 합하여 손톱에
붙입니다. 먼저 손톱을 깨끗이 씻고 그 위에 resin powder를 뿌리고 그위에 순간
접착제를 흘립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손톱위에 굳은 합성수지층이 생기는 셈
이지요. 앞서 말씀드린 Manuel Sison이 이 방법을 쓰더군요. 단점으로는 아무리
손재주가 깔끔하고 좋아도 지저분하게 보이고 줄 터치시에 소리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제조국은 미국인데 Spain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SILK가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타소리를 생각한다면 아무 것도 붙이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손톱이 타고난 강골이라면 아무 것도 필요치 않겠지요? 그러나 지금 한창 RASGUEO를 두드리고 있다면 위 방법들중에서 한가지를 택하심이 어떨른지요.
경험한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고 최병택님이 프리첼 플라멩코 홈 게시판에
올린글도 참고로 퍼서 올립니다.
저도 손톱이 얇은 편에 속합니다. 과거에는 손톱을 주로 짧게하여
사용할때는 큰 신경이 안쓰였는데 요즘은 손톱을 더 길어서 치게되니까 손톱이
약한게 많이 거슬리게 되었습니다. 어떤분은 곰탕등 뼈나 칼슘이 많은 음식섭취를 강조하신분도 있고 정기적으로 올리브유등에 적시는 방법등 을 추천하신분이 있었습니다. 손톱이 너무 건조하면 쉽게 부스러 지므로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촉촉함을 유지시킨 면에서 아주 유용한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권유로 Protein Nail Hardner (제조원: 독일 알레산드로 화장품) 를 사용해봤습니다. 성분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시중의 메니큐어와 비슷하게 생겼고 사용방법도 비슷했습니다. 엷게 몇번 도포하면 손톱은 메니큐어 바른 느낌처럼 약간 단단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강하지 못하고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두번째 방법
잘만 사용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Protein Nail Hardner 보다도 오래가고
더 단단해서 요즘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순간접착제와 바셀린이나 료션등을 준비합니다.
먼저 손톱 안쪽면과 손가락 사이를 화장품 료션등으로 발라 틈을 메꾸어
손톱과 손가락 사이로 순간접착제가 묻는것을 예방합니다.화장지등으로 손톱면만을 깨끗이 닦은후 순간접착체를 손톱끝에서 약 절반되는 부위까지만 ,
되도록 엷게 바른후 잘 마른후 너무 엷으면 다시 한번 발라도 되지만,
우선은 한번으로만 시도해보세요. 접착제가 잘 마른후 손을 닦아 료션등를 제거 한후 버퍼로 순간접착제가 발라진 손톱면을 잘 문질러 면을 고르게하고
손톱끝도 다시 잘 손질합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순간 접착제를 두껍게 바르면 손이나 손톱사이에 들어가게되고 손톱면도 보기 싫고 손톱과 손사이의 굳어진 순간접착제를 떼어내기가 무척 어려우므로 조심해야합니다. 몇번 해보면 요령이 차츰 생기게 될것입니다. 이것도 랴스갸도 같이 심하게 사용하면 순간접착제 부분이 떨어지거나
금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위 방법으로 그부분만 엷게 칠해주고 버퍼로
잘 다듬어지면 쉽게 해결될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방법은 사용해보지를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최병택선생님이 플리첼 플라멩코 홈 게시판에 올린 글이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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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택 선생님 글
안녕하세요. 손톱이 강하지도 못해서 항시 신경 써 왔던 사람이 플라멩꼬 기타를 하니 얼마나 고민이 많았겠습니까?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는 경우에는 주로 손톱의 안쪽, 즉, 손바닥쪽을 사용하지만 플라멩꼬 연주에서는 손 등쪽의 손톱을 아주 많이 사용합니다. rasgueo의 대부분이 손등쪽의 손톱을 사용하는데, 특히 반주를 많이하는 사람들의 경우 rasgueo의 횟수는 손톱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만난 연주가중에 Manuel Sison이라는 60세가 다 된 분인데 Madrid의 Cafe de Chinitas에서 연주를 하는 분으로 평생을 rasgueo를 한 손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손톱이 거의 호랑이 발톱(?) 수준이어서 아주 강인하게 보였는데 손톱등쪽에 합성수지로 두텁게 보강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손톱이 갈라질때에는 수평이 아니고 손가락 방향으로 수직으로 갈라진다고 합니다. 얼마전 연습량이 많다보니 손톱등에 홈이 파지는 것을 발견하고 너무 놀라 집에서 쓰는 nail enamel을 바르고 다시 연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Rasgueo는 보통의 punteado와 달리 충격량이 크기 때문에 손톱이 쉽게 망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보강제를 몇개 소개합니다.
1. nail hardener ----- 현재 여성 미용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은 그리 단단하지 못합니다. 재질이
락카인데 몇겹을 바른 후 2-3일이 경과해야 조금 단단해집니다.
단점으로는, 몇겹을 바르면 손톱의 양측이 살을 파고 들듯이 둥그렇게
말려들어가서 줄에 터치되는 손톱부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종류로 Spain에서 시판되는 것이 있는데 neoceutical이라는 것이
있어 사용해 보았는데 일제, 미제, 프랑스제등과 비교하여 가장 단단 했습니다.
많은 연습을 하지 않는다면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Herrero는 이 것을
사용합니다.
2. silk with superbond ----우리나라 미용실에서도 같은 공법으로 여자들 손톱을 관리한다고 들
었는데 기타연주자용으로는 '사바레스'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주로 클래식 연주자들의 손톱 수리용으로 부러진 손톱의
기브스 구실을 합니다만 플라멩꼬 연주자들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접착력이 있는 silk를 손톱이 맞게 오려 붙이고 그 위에 접착제를
순간적으로 흘려 넣는 방법입니다. 아주 강인하며 겉으로도 그리 드러
나지 않아 좋습니다만 단점으로는 순간접착제가 손톱 밑으로 흘러
들어가면 그 기분은``` 아시겠지요? 가격은 우리돈으로 약 2만원이
넘습니다. 모든 손톱에 약 4회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3. resin powder with superbond-------
치과에서 많이 쓰는 방법인데 입속에 들어가는 교정장치나 틀니 만들 떼와
같은 재질을 씁니다. 즉, 흰 합성수지 가루와 순간접착제를 합하여 손톱에
붙입니다. 먼저 손톱을 깨끗이 씻고 그 위에 resin powder를 뿌리고 그위에 순간
접착제를 흘립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손톱위에 굳은 합성수지층이 생기는 셈
이지요. 앞서 말씀드린 Manuel Sison이 이 방법을 쓰더군요. 단점으로는 아무리
손재주가 깔끔하고 좋아도 지저분하게 보이고 줄 터치시에 소리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제조국은 미국인데 Spain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SILK가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기타소리를 생각한다면 아무 것도 붙이지 않는게 가장 좋습니다. 손톱이 타고난 강골이라면 아무 것도 필요치 않겠지요? 그러나 지금 한창 RASGUEO를 두드리고 있다면 위 방법들중에서 한가지를 택하심이 어떨른지요.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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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법들이 있네요...저는 유독 a손톱이 약한데 위의 방법들을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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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말하면 어디서 구할지 어떻게 알아요?? 사고는 싶어도 못사니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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