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3 13:57
가수 김장훈 숨겨둔 딸 있다.
(*.152.70.244) 조회 수 4950 댓글 11
가수 김장훈이 "숨겨둔 딸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알려진 김장훈은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하며 "두 돌이 지난 딸이 있다. 우리 딸 이름은 은혜"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한 단체의 부탁으로 중간에서 전달만 해주는 홍보대사 형식의 행사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은혜를 만났다"며 "당시 두 달 된 은혜는 선천적으로 심장과 폐가 좋지않아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했다"며 처음 만났을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혜가 눈에 밟혀 결국 차를 돌려 다시 은혜를 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시켰다"면서 "이후 수술된 아이의 상태가 궁금해 병문안을 갔었다. 그 때 옆에 계신 목사님이 '은혜야 아빠 오셨다'고 말하자 아이가 내 얼굴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김장훈은 은혜외에도 경기도 부천에 120명, 서울 응암동과 화곡동에 14명, 충청도에 2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1
연예계 대표 노총각으로 알려진 김장훈은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자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하며 "두 돌이 지난 딸이 있다. 우리 딸 이름은 은혜"라고 말했다.
김장훈은 "한 단체의 부탁으로 중간에서 전달만 해주는 홍보대사 형식의 행사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은혜를 만났다"며 "당시 두 달 된 은혜는 선천적으로 심장과 폐가 좋지않아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했다"며 처음 만났을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혜가 눈에 밟혀 결국 차를 돌려 다시 은혜를 병원으로 데려가 수술시켰다"면서 "이후 수술된 아이의 상태가 궁금해 병문안을 갔었다. 그 때 옆에 계신 목사님이 '은혜야 아빠 오셨다'고 말하자 아이가 내 얼굴에 손을 뻗어 더듬었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김장훈은 은혜외에도 경기도 부천에 120명, 서울 응암동과 화곡동에 14명, 충청도에 2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1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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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참으로 존경할 만한 분입니다.
-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부끄럽구요.
-
깜짝이야~~~
놀랬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가수인 데^^ -
참 할말없게 하는 분입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
노래만큼 마음도 곱네요
-
김장훈이 홍길동은 아니지요?
그렇다면 노래해서 버는 돈으로 기부를 하는 것이지요.
결국 그 돈의 출처는 김장훈의 팬들.
김장훈은 노래를 불러서 자신의 부를 쌓는 직업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장훈 자신은 노래가 직업이 아니므로 오로지 즐겁게 부를 수 있는 거구요.
참으로 존경스러운 삶의 방식입니다. -
쏠레아님 다운 독특한 해석이십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
깜짝 놀랬쟈나요.....
존경받을만 하군요... -
존경스럽습니다.
본받을만한 삶을 실천하는 분이시군요. -
제 댓글 일부 수정합니다.
참으로 존경스러운 삶의 방식입니다. -> 참으로 아름답고 보람된 삶의 방식입니다.
------
김장훈은 존경받아야 할 사람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엄청난 "사랑"을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그래야 김장훈의 그 아름다운 뜻이 더 큰 힘을 받습니다. -
김장훈이 기부한 돈만 40억이 넘는다더군요.
그러면서도 자신은 아직 전세방신세 랍니다.
참 존경스러운 아니 경이로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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