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7 15:48
박정희 평가에 대한 동영상
(*.148.25.25) 조회 수 4310 댓글 27
언제나 그렇듯이 진중권씨는 말 참 잘하네요
그런데 맨 좌측에 앉은 사람은 일제 시대의 일본 정권은 당시 정통성을 가진 우리나라의
유일한 정권이라네요.
어디 교수라는데 저런 인간들이 아직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
참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_0XKg2MQr0$
그런데 맨 좌측에 앉은 사람은 일제 시대의 일본 정권은 당시 정통성을 가진 우리나라의
유일한 정권이라네요.
어디 교수라는데 저런 인간들이 아직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
참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D_0XKg2MQr0$
Commen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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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제목이 가물가물 ?)"의 저자죠, 진중권씨.
그책 읽은지 20년은 된거같네요.....
근데 진중권씨 이제서야 뜨네요....요즈 젤 잘나가는 인물...
생각해보니 지난번 "용가리( 제목이 가물가물 ?)"영화때문에도 떴죠..?
일하면서 들엇는데 넘 웃겻어요, 상대토론자들... -
와~ 박정희가 일본 관동군장교출신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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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진중권 참 죽이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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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자료는 에디팅이 진씨 위주로 되었네요. 머리 벗겨 지신 어르신의 관점은 참으로 친일적인것은 사실이네요..조상이...
그 책이 20년이나....노무현 씨 정주영 덕에 큰것----너무 컷슴----정주영씨게 감사해야----그 아들 정몽준에 반역 때리고.....
박정희 씨는 기회주의자는 맞는것 같네요...그러나 영웅이 되고자 하는 남자 치고 기회주의자 아닌 사람이 있을까요...다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대세를 이용할 뿐...
진중권 씨의 모토는...독일에서 배운 시민사회...뭐 그런건데...맞는 말이에요...이쪽의 권위자는 서울대 사회학과 한상진 교수...진중권씨의 사실 전공은 아닌데 나름 박식하고 격렬한 논쟁을 즐기고 언변이 있으므로...차후에 대통령은 못해도 한자리는 하겠습니다.
재밌는 사실은...서울대 미학과(한해 20명 입학) 들 중에 걸출한 인물들의 전통이 있다네요..입학점수 더 높은 철학과??? 김지하 씨가 요즘 진중권 반대 편의 조선일보와 관련 있다는 그친구??? 이름이 뭐였던가 를 아껴준다고 하네요. 후배가 선배 씹고....뭐 서울대 전통이지만...특히 미학과가 심하다더군요...
진씨 아버지가 목사라고 하던데....이 사람의 시민에 대한 일종의 죄의식은....본인과 누나가 유학까지 다녀오고 아주 성공한 그 바닥에...저임금에 시달려도 아버지 교회에서 11조 성금했던 민초들의 성금이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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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는 11조가 아니고 십분의일조 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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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박정희가 남로당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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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이라면 속칭 빨갱이잖아요. 금시초문인데 확인 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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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공산주의자였고, 그 형은 사형 당했지요. 그 또한 공산주의 장교 클럽 소속이었기에 군사재판에서 사형선고까지 받았다가 그 뒤 감형되고, 군속으로 근무하다가 6.25 당시 현역군인으로 복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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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럼 박정희가 반공을 국시로 하고
우덜에게 맨날 승공통일...멸공통일...해야 한다고 하던 것은 뭐죵?
햇까린당.
아... 알았다... 그 사람의 이념은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기회주의'였군요
그럼 그 사람의 딸은 ? ... 친박연대는 ?
기회주의자들 ? -
그나 저나 독도 문제가 잘 방향을 잡아야 할텐데요
해결책은 딱 하나 있습니다
김정일이 미사일 하나 쏴 주는 거요 ㅎ -
카멜레온 같은 더러운 인생
친일파-공산주의자- 반공주의자-친미주의자-파쇼 독재자
1.사범학교 교사- 관동군 정보장교(독립군 검거 전문)ㅡ해방후 부족한 인원과 친일파 제거가 이루어 지지않음
2.육군정보부 정보 장교- 여순 반란사건의 배후주동자(제주 4.3폭동을 진압하기 위한 병력을 선동 반란을 모반)
3. 검거 당함(당시 남로당의 비밀 점조직 인원을 발설하고 대가로 생명을 보장 받음) 옷 벋고 문관으로 다시 근무
4. 남로당의 와해에 결정적인 역활
5. 5.16당시 붉은 혁명을 주도하다 3일만에 변심(작전상 후퇴)
6.미8군 탱크부대가 시가전으로 소위 혁명군 2000여명을 확 쓸어버릴 작전계획이 었으나
무고한 시민을 보호하는 입장에서 보류함.
7.월남전에 무리한 파병하여 미국의 환심을 삼(많은 젊은이들을 이유없는 전쟁에 몰아 사상자 발생케함)
8.미국으로 부터 쿠데타 정권의 정통성을 비호를 받음
9.10.26 김제규에 의해 제거당함 -
잘 안알려졌던 문제인데, 이제서야 공론화되는 건가요?
이번에 정권이 실패하게 된다면 많은 진실들이 밝혀질 것이라 봅니다.
계속되는 정부의 강경기조는 강화되고 있지만 국민이 질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동안은 힘들것이라 봅니다.
np님의 말씀대로 우리나라에는 보수는 없습니다. 그냥 기회주의지요.
자신의 밥그릇을 위해서는 사실 이념도 필요없어 보입니다. 그냥 상황에 따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죠.
박정희가 그렇게 반공을 외친것은 주적을 북한으로 만들기 위함도 있고, 자신의 과거 문제로 미국으로부터 신
뢰를 얻기 위함이었죠. 그에게 이념은 없는 겁니다.
가장 웃긴 것은 아직도 많은 50대 이후의 사람들은 영웅으로 알고 있죠.
그또한 언론을 장악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봅니다. -
gmland님으로부터 좋은 역사 공부 배우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
근데 독도문제는 독도로 대응하지 말고 위안부문제같은 과거 일제식민침탈의 연장논리란
식으로 대응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야욕과 속셈이 뻔한데, 쉽게 들끓지 않으면서도
그네들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는 외교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본이 독도문제를
들고나오면, 우리는 그문제는 무시해버리고 그런 주장은 과거식민침탈의 연장이다 이래 주장하고
대응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
BACH2138님의 생각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독도 문제에 직접 대응하면 일본의 전술에 말려들어가는 결과가 됩니다. 그들 생각대로 [분쟁지역]이라는 증거를 우리 스스로 주는 꼴이 됩니다. 만일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심판한다면 우리는 지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반대하면 상정 자체가 안 되니 다행이지만...
대마도, 오키나와 등에 대해 우리가 지배했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교과서에 실어서 후손들과 전 세계게 알린다든지, 일제 치하의 만행을 재정리해서 다시 백서로 만들되, 영어, 독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등으로 써서 전 세계에 배포한다든지 등...
만주, 시베이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고구려, 발해 땅이었으며, 고구려/발해는 우리 민족의 역사임을 증명하는 책자들을 영미/유럽어로 써서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전 세계에 알려야 합니다. 먼 훗날을 위해서, 또 중국/러시아의 침략과 역사왜곡을 알리기 위해서... -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의 잘못도 많죠. 공안정국이라든지 유신헌법이라든지...
기사화 되거나 다큐멘타리로 방영된지 십여년 이상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았나요.. -
독도는 당연히 우리땅이지만 간도도 우리땅입니다.
한일합방은 국제법상 무효인데 일본 제국주의가 주도해서 간도협약을 체결한 것이니까 간도협약도 무효죠.
다만, 현재는 북한의 영토에 해당되어서 북한이 나서지 않는 이상 그 주장을 하기가 어렵네요.
일본 때문에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보았는데 이명박이 일왕을 천황이라 부르고
일언반구 사과도 없는 나라한테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 운운한 것인지.
창피할 따름입니다. -
그런데 한가지 의아한 것은 ...
박정희는 죽기전에 미국과 사이가 별로 안 좋았었다는 것입니다.
박정희 죽기전에... 미국이 주한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협박했고...
박정희는 그래 니들 철수해라 ....나는 독자적으로 핵무기 개발하겠다 ... 이러다가...
죽었거던요.
(지금 생각하면 절대로 철수할 넘들도 아니면서 ...)
-
불과 한 세대가 지났을뿐인데 한 인물에 대한 평가가 왜 극에서 극으로 다를까요?
그만큼 역사 의 진실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 되지요.
지금의 많은 젊은이들이 박정희라는 비열한 기회주의자가 열혈 공산주의자였고
사형을 선고 받았다가 감형으로 살아났다가 기회를 노리다가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이땅의 민주주의를 수십년 후퇴 시키고 오히려 소위 반공을 국시로 수 많은 반대 세력을
공산주의로 몰아서 죽인것을 알면서도 우리 민족을 일으킨 지도자라고 그런 멍청한 소리를
할수가 있을까요? 역사속의 교훈을 제대로 얻지 못하면 그 민족은 정말 불행해 질수밖에 없습니다.
멍청한 외교라고 욕먹고 있는 mb정부도 역사속에서 미국이 얼마나 국제 관계에서
수 많은 배신을 했음에도 이를 쳐다보고도 한가지 교훈도 얻지 못하고 스스로 노예 근성을 드러낸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게 미국에서 요구하기도 전에 발가벗고 다 주면서도 한가지도
제대로 얻어내지는 못하고 오히려 독도를 주권 미지정으로 올려놓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니
이 한심한 바보정부를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
독도 문제도 지금까지의 정부에서의 무대응이 잘못이였다는것을 알아야 겠습니다.
무대응, 무시로 일관하는것은 상대방의 주장 논리에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주장이
국제법적으로도 받아들여 질수도 있음을 인식해야 겟습니다.
실효적 지배를 더욱 확실히 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처를 시급히 행동으로 옮겨야 할때 입니다
(다수의 민간인 영구 거주자 주택 건설...) -
과거의 독도대응은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소극적인 대응이나 저극적 대응이나 나름의 논리와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방안은 이렇습니다.
1.적극적인 대응은 민간단체가 주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재단같은 형태의 기금을
마련하여 정권과 관계없이 자료를 모우고 연구를 병행하며 외국에 알리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봅니다.
2.정부는 절대로 독도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gmland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일본이 원하는 게 바로 우리 정부가 들끓기를 바라고 있기때문입니다. 이 점은 이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잘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우리 정부는 일본이 독도문제를 영토문제로 들고나오면, 과거침략전쟁의 침탈논리로 대응해야
합니다. 이게 일본의 아킬레스건입니다.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로비를 해도 아직 상임이사국에
진출못한 건 사실 그네들의 악마같은 전력때문에 그렇습니다. 앞으로 위안부문제나 징용 등 많은 아픈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들이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것을 무조건 막아야 합니다. 지금도 일본이 영향력이 크지만, 만약
상임이사국이 되면 더욱 우리에겐 불리해집니다.
4.독도문제는 남북공동대응이 어느 것 보다 절실합니다. 지금 남북관계가 얼어붙고 있지만,
독도문제에 관한한 우리편드는 나라 혹은 단체는 북한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남북관계가 어려운 땐
앞으로 김대중대통령이나 노무현전대통령을 대북 특사로 고려하는 전향적인 이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5.미국에 올인하는 외교도 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동북아의 안정을 위해선 균형적인
외교를 하여야 일본을 진짜 섬으로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중국이나 러시아나 역시 우리를
일본과 병치시키려 은연중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 역시 그런 중국이나 러시아의 일본 견제를
이용하는 약싹빠른 외교정치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6.그리고 일본이 만드는 분쟁지역화 전략에 차분하게 대응하는 차가운 머리를 지녀야합니다. 우리의 들끓는
모습이 국제사회에 알려져 더욱 분쟁지역화되는 악순환같은 결과를 막아야 합니다.
7.해군력과 공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끌여올려 일본을 견제해야 합니다.
-
BACH2138님의 좋은 의견이 멍청한 바보스런 정부에 의해 받아 들여졌으면 좋긴 한데..
지금까지 일본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과거의 대응은 문제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들의 목표를 위해 국제법으로 끌고가서 이기기 위한 국제법상의 자료를 차근차근
쌓아왔던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껏 무시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던것은 그들의 주장을
국제법상 암묵적으로 동의한것으로 인정될수도 있는 여지가 있는것 입니다.
미국의 전략적인 계획아래 대한민국은 엄청나게 기형적으로 육군만 비대한데
이에 비해 해군과 공군은 상대적으로 너무나 약합니다.
주변 강국과의 관계에서 영토주권을 지킬수있는 정도의 해공군력을 꾸준히 시급히 이루어야할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가 살길은 스위스같은 줄립국으로서의 균형외교라는 생각입니다.
중국, 러시아 어느쪽도 한국이 일방적으로 미국의 동맹이 되어있는것을 바라지 않고 있는만큼
균형외교로서 우리가 얻을수 있는것이 분명히 더 많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아득한 옛날도 아닌 불과 100-150년이전사이의 미국과 국제사회의 관계에서 있었던
배신적인 행위를 보면 우리의 일방적인 동맹에 매달리는듯한 외교는 분명히 위험성과 함께
잃는것도 더 많을수도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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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떼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그리고 이대통령은 노전대통령을 지금 이상하게 대우하고 있는데, 그것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책의 연속성이나 독도문제 등 현안을 풀기위해서는 노전대통령의 도움이
절실할텐데 말입니다. 특히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위해선 두 전직대통령 아니면
누가 풀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
BACH2138님 전직 두대통령을 거론을 하시는대요 독도 문제는
두 전직대통령 역시 무대응이 상책 외는 다른 전략이 없었지요.
그동안 축적된 뭔가 있었나요? 없죠.
자기들 재임중에 문제가 돌출될 까봐 오히려 전전긍긍했죠.
누구더라 방한 바로전에 독도는 쪽바리 우리 것이라는
발언으로 뒷통수를 쳤던 기억이 새롭군요.
남북관계 역시 물주 역활을 해주면
북한으로써는 아주 좋은 파트너죠.
봉남통미(맞나?) 이런 일관된 남북기조가
변하지 않는한 누가 한들 김정일이 변하겠습니까.
두 전직은 위와 같이 물주 역활은 아주 충실하죠.
누가 마다 하겠는가요 북한 입장에서요.
남북관계는 그냥 그냥 서두드지 말고
흘러가는대로 냅두면 됩니다.
바흐님 처럼 서두른다고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닌것 같습니다.
지네들 멋대로 한 번 해봐라
하는 거죠.
두 전직이 하는대로 하면
물주 외는 없습니다.
-
통일을 하려면 남북의 경제수준이 비슷해야 가장 통일비용이 적게 듭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남북한의 국민총소득 차이가 36배인가... 하는 얘기를 들은 일이 있어요.
이 상태에서 북한과 통일한다면 남한이 지불해야 할 통일비용이 너무나 크죠.
그만큼 통일이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북한의 경제가 저토록 어려운 것이
이웃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에게는 이익이지만
남한에게는... 같은 동포인 관계로 불이익인 것입니다.
통일이 점점 어려워 지니까요.
백두산이나 간도의 영토권도 사실 상 우리나라에 있는데
국제법상 무효인 간도협약(일본-중국체결)에 이의를 제기하고 간도를 되찾아 오려고 해도
남북한의 협의가 필요한데 지금은 그것이 요원한 일이죠.
이제 간도협약 이후 100여년이 지나 갑니다.
독도, 간도 등 남북한 대립으로 주변국들이 이익을 볼 때
우리 나라는 남북으로 분열되어 통합을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누굴 위해 좋은 일일까요?
어리석은 한국인이 되지 맙시다. -
일본과의 독도문제는 보통, 정권의 입장에서는 일본과 잘 해보려 하다가 뒤통수
맞고나서 정신을 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한 그렇더군요.
이번 이대통령도 마찬가지지요. 좀 심하다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굽신거렸죠.
사실 제가 이명박 되게 싫어해요. 여기서도 쥐바기다 땅박이다 온갖 욕은 제가
다 했던 것 같아요. 근데, 독도문제만큼은 말씀처럼 누가 대통령하나 소극적인
게 맞다싶어 이문제에서는 소위 말하는 초당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대통령이라 부릅니다.
독도문제는 그런 전철을 밟은, 노전대통령의 대응이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바는 전 대통령의
견해표명보다는 그들의 전철을 이해하고 자문을 구하라는 취지가 강합니다. 의견 표명조차 이야기꺼리가
되니까요.누가 뭐래도 선임자이기때문에 나름의 축적된 노하우가 있을테니요.
그리고 남북관계문제는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답이 안나온다고 봅니다. 분명한 건 말씀처럼 물주아니면
답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맨날 퍼주기가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만 그 퍼주기가 아니면 대안이 없는 게 정작
보수쪽의 고민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다는 거죠. 제가 두 전직
대통령이 막힌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라 생각하는 것도 좀 더 비용을 줄이자는 취지이지 딴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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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처럼 한참 튀는 집안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