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9 13:22
제가 추천하는 Alfonsina y el mar
(*.92.51.68) 조회 수 23306 댓글 8
이전에 소개한 내용입니다. 곡이 워낙 유명해서 여러 가수가 부른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Katia Cardenal 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노래와 가사도 좋을 뿐더러 노래 반주의 기타 연주가 정말 좋습니다. 기타 독주 편곡도 여러버전이 있는듯 합니다. Jorge Cardoso 편곡이 좋은것 같은데 찿지 못했습니다.
Por la blanda arena que llame el mar 바다를 부르는 부드러운 모래사장 위 su pequeña huella no vuelve más 그녀의 작은 발자국은 돌아오지 않네 y un sendero solo de pena y silencio llegó 고통과 침묵의 외로운 길은 이어지네 hasta el agua profunda 깊은 바다 속까지 y un sendero solo de penas puras llegó 순순한 고통의 외로운 길만이 이르네 hasta la espuma 거품 저 너머까지 Sabe Dios que angustia te acompañó 어떤 괴로움이 널 데려갔는지 신은 알까 qué dolores viejos calló tu voz 네 목소리는 어떤 오래된 아픔을 참고 있는지 para recostarte arrullada en el canto 노래 속에 너를 기대어 잠재우기 위해 de las caracolas marinas 바다 고동은 노래하네 la canción que canta en el fondo oscuro del mar la caracola 고동이 어두운 바다 속에서 부르는 노래 Te vas Alfonsina con tu soledad 알폰시나, 너는 고독과 함께 가누나 ¿qué poemas nuevos fuiste a buscar? 어떤 새로운 시를 찾아가니? Y una voz antigua de viento y de sal 소금끼 머금은 바람결에 옛 목소리 하나 te requiebra el alma 너의 영혼에 호소하네 y la está llamando 영혼을 부르고 있네 y te vas, hacia allá como en sueños, 넌 마치 꿈속인양 그리로 가는구나 dormida Alfonsina, vestida de mar. 잠든 알폰시나, 바다 옷을 입고서 Cinco sirenitas te llevarán 다섯 사이렌이 너를 데려갈 거야 por caminos de algas y de coral 해초와 산호 길 사이로 y fosforescentes caballos marinos harán 파란 빛을 내는 해마가 네 곁에서 una ronda a tu lado. 길을 안내할 거야 Y los habitantes del agua van a nadar pronto a tu lado. 물 속의 주민들이 곧 너를 따라 헤엄칠거야 Bájame la lámpara un poco más 등잔불을 조금 더 낮춰주세요 déjame que duerma, nodriza, en paz 절 편히 자게 해주세요, 유모 y si llama él no le digas que estoy, 그가 찾으면 나 여기 없다고 말해 주세요 dile que Alfonsina no vuelve. 알폰시나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해주세요 y si llama él no le digas nunca que estoy, 그가 부르면 제가 여기 있다고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di que me he ido. 제가 가버렸다고 말해주세요 Te vas Alfonsina con tu soledad 알폰시나, 너는 고독과 함께 가누나 ¿qué poemas nuevos fuiste a buscar? 어떤 새로운 시를 찾아가니? Y una voz antigua de viento y de sal 소금끼 머금은 바람결에 옛 목소리 하나 te requiebra el alma 너의 영혼에 호소하네 y la está llamando 영혼을 부르고 있네 y te vas, hacia allá como en sueños, 넌 마치 꿈속인양 그리로 가는구나 dormida Alfonsina, vestida de mar. 잠든 알폰시나, 바다 옷을 입고서*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9-21 20:55)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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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노래들으며 번역된 글 읽다보니 중간쯤에 갑자기 눈물이 핑~도네요...
알폰시나가 저를 울리네요.....초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부터는 잘 안울었는데... -
비교해서 들어보니
표정없는 피아노반주보다 이 섬세한 기타반주가
더 가슴에 깊이 스며드네요....
(노래에서도 피아노반주에선 너무 반짝이며 노래해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각 연주곡마다 그에 걸맞는 음색을 갖아야 하는거 같아요.
기타계에선 유명기타리스트가
항상 똑같은 음색으로 모든 연주곡을 연주하는걸
흔히 보게 되는데 정말 놀라운일입니다..
그 유명세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연주곡마다 그에 걸맞는 음색을 구현하는 연주자 ....
유명세보다는 우린 그런 연주자를 찾아야겠습니다...
-
고정석님에게 조국건님께서 카르도소의 악보를 보내드린답니다.
이 곡만 7가지 악보를 가지고 계신다네요...
기타연주자로는 enrique coria를 최고로 쳐준답니다.. -
몇일전 쇼팽때문에 하루 쉬었는데
오늘은 알폰시나때문에 또 휴업상태.... -
기타 연주가 노래의 경치를 아주 잘 그려주네요~
고선생님 그윽한 기타연주에도 이처럼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하기를 기대합니다.
국내가수로는 누가 좋을까요.. 가만있자...... 제 생각엔 나윤선님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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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들을수록 착착 감기는 목소리와 기타 소리....흠뻑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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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언제 이런게 올라와있었죠?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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