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의 샤콘트 기타 편곡으로 누구께 가장 듣기 좋을까요?
얼마전 러셀, 앙헬 로메로, 페페로메로, 갈브레이쓰의 샤콘느를
들어봤는데. 조금씩 다 다르더군요. 분명 편곡이 다르겠지요?
음. 페페 할배꺼는 트레몰로가 많이 쓰이는것 같구요. 러셀은 조금 장중한 느낌이랄까요?ㅋㅋㅋ
가장 널리 연주되는 샤콘느 기타 편곡 알려주세요!!! 그럼 항상 즐.기!!!
얼마전 러셀, 앙헬 로메로, 페페로메로, 갈브레이쓰의 샤콘느를
들어봤는데. 조금씩 다 다르더군요. 분명 편곡이 다르겠지요?
음. 페페 할배꺼는 트레몰로가 많이 쓰이는것 같구요. 러셀은 조금 장중한 느낌이랄까요?ㅋㅋㅋ
가장 널리 연주되는 샤콘느 기타 편곡 알려주세요!!! 그럼 항상 즐.기!!!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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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연주자마다 다 각자의 편곡으로 연주하겠지요. 원곡이 바이올린곡이므로 곡을 철저히 분석해 기타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연스레 연주자 자신의 편곡이 되는 것입니다. 설사 기존의 다른 대가의 편곡을 참고하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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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 각 연주자마다 프라이드도 있고, 개성도 남다를테니 자기가 직접 편곡한 걸로 연주하겠지요?
음. 그래도 대중적으로 인기많은 샤콘느는 누구건지 궁금하네요. 매번 허접한 질문같아 지송;;; -
정말 개성넘치는 샤콘느라면 갈브레이스의 8현 브람스기타로 연주한 20분짜리 샤콘느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도 기타로 연주한 샤콘느는 갈브레이스의 연주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그밖에는 윌리암스, 페페, 야마시타, 후쿠다, 예페스, 러셀 등등 다 들어봤지만 완전히 마음에 드는 연주는 없네요.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샤콘느가 누구의 연주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취향이 제각각으로 차이를 보이는 곡 중 하나가 샤콘느라 어느 것 하나가 인기가 많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정말 연주자들은
각자 자기에게 맞게 편곡을 또 하더군요....
(전 그냥 기존에 있는 악보보고 연주하는줄 알았더니...)
갈브레히쓰 추천하는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저도... -
화성적으로 가장 알찬편곡은 아무래도 세고비아 편곡으로 저는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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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Culture Shock 수준의 Chaconne는 Segovia, Yepes, Galbraith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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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윌리암스 젊었을적 샤콘느 녹음이 있는데.. 모~든 기타 연주중에 하나 꼽으라면 그것을 선택할수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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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루에코가 연주한 사콘느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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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샤콘느는 셀리도니오 로메로의 연주입니다.
이거 듣고 완전히 빠져서 샤콘느 연습하기로 결심..
항상 악보를 펴 놓고 다녔어요. 지하철에서 악보 보다가 종점도 몇 번 가보고.
결국 3개월 뒤에 완주 성공했었습니다.
하도 징하게 연습해서 몇 년 기타를 안잡아도 샤콘느 하나만큼은 잊어버리지 않나 봅니다. -
연주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편곡은 세고비아 같아요
다른 편곡들은 간결성과 연주의 용이성은 있는 데 뭔가 가득찬 느낌이 없어요
지난번에
러시아 연주자 미카엘의 샤콘느 연주를 들었더니 다섯현을 사용하는 화음이 딱 한 두번 정도
화성이 전체적으로 너무 빈약했고 아르페지오도 단성으로만 연주해서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
너무 쉽게만 칠려는 거 같아요 -
제 편곡도 나름 괜찮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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