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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6.04.25 22:17

[re] 안동여행

(*.215.115.248) 조회 수 4297 댓글 7


정천식님 모습 입니다.
사우라 감독의 영화들을 하나하나 보여주시며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진짜 멋있는 영화 들이더군요. 음악도 그렇고 무대와 배우들의 춤들이 정말 멋졌습니다.
영화도 보고 정천식님이 기타연주도 들려주셨지요. 관걕은 저 혼자...^^
Comment '7'
  • 콩쥐 2006.04.25 23:35 (*.84.141.187)
    안동의 정천식님 작업실은 기타인들의 엠티장소로 딱이예요....
    황토방에 군불까지 때주세요...
  • 오모씨 2006.04.26 01:19 (*.127.103.101)
    오빠 보고싶어요 ...ㅠ.ㅠ
    저 내려가면 저기 평상에서 재워주시는거죠? ㅠ.ㅠ
  • 해피보이 2006.04.26 02:18 (*.137.120.193)
    1000식 선배님....혹시 MSN 하시는지? 제 주소는 baden98@hotmail.com 입니다.
    많이 여위셨네요.....ㅜㅜ

    위 멜 주소로 선배님 핸드폰 전화번호 좀 보내주세요.
  • 1000식 2006.04.26 11:38 (*.122.230.143)
    해피보이님! MSN 메신저를 설치하고 메일계정을 새로 만들었어요.
    주소는 csc0528@hotmail.com
    전화는 019-512-5284, 054-855-4906
    독일과 시차가 있으니까 대략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이후 저녁시간이면 MSN에서 서로 만날 수 있겠군요.
    MSN 로그인하고 있을께요.
  • pepe 2006.04.26 22:21 (*.187.59.169)
    아... 정선생님...

    제가 이번주에 안동에 함 가려 했으나, 몇가지 일이 겹쳐 며칠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계획이 확정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꾸벅~
  • 아이모레스 2006.04.26 22:55 (*.158.13.251)
    아~~ 사진을 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안동에서의 밤이 생각나네요!!!! 저 자리에 앉아... 천식님이 들려주시던 디아벨리 쏘나타!!!!! 특히나 이곡은 제게는 무척이나 소중함이 담겨있는 곡이라서... 그날 천식님이 끝없이 들려주시던 많은 곡들 중에서 특히나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에공 그런데... 20년이나 손을 놓았다시던 분의 연주가 어찌 그리 부드러울 수 있는거죠?????^^

    기타치는 사람들의 손들... 보통 다들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게 하거든요...^^ 후훗 1000식님의 손에서도 저는 똑같은 경험을 했었다는.......

    천식님 때문에 안동에서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기억이 참 풍부해질 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다시 방문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달 가까운 외유 끝에 어제 아침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4시간 가까운 비행기 여행이 힘들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내 자리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12시간의 시차에 별 상관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는 다시 예전의 나의 패턴으로 무사히 복귀할 것 같습니다...

  • 1000식 2006.04.27 00:19 (*.122.230.143)
    아이모레스님~
    모처럼 안동에 오셨는데 대접이 시원찮아서...

    저 20년 동안 손 놓은 거 맞아요.
    그게 자랑은 아니지만...
    사실 대학 졸업하고 손을 놨으니까 20년도 더 넘었네요.
    기타는 항상 옆에 있었지만 독수공방을 시켰더랬죠.
    가끔 술이 한 잔 들어가면 보듬어 주긴 했지만요.
    그 때나 지금이나 동일한 레퍼터리예요.
    딱 하나, 안형수님이 편곡한 "섬집아기"만 빼고.

    20년 전엔 저도 한 기타 했었는데 요즈음에 연주하는 곡들하고 많이 다르더군요.
    그 땐 악보도 그다지 흔치 않았고...
    요즈음엔 이 곡을 연주하는 사람 거의 못 봤어요.
    상당히 난곡인데...
    브림의 연주에 반해 연습을 시작했는데 어찌나 어렵던지...

    대학시절 MBC TV에도 출연을 했었는데 앞에 놓인 모니터 화면에 제 오른 손을 Close-Up된 것을 보자 덜~덜~덜~
    무대에서 떨지 않기로 유명했던 제가 어떻게 끝이 났는지 모르겠더군요.
    사실 무대에서 연주를 하면 관객들의 표정까지 눈에 다 들어왔었거든요.
    잔실수가 있어 재녹화를 요청했더니 PD가 묵살을 하더군요. 제길...

    제 무대 경험은 중학교 때가 처음.
    72년도에 있었던 50주년 한국 잼버리 대회에서 한국대표로 기타를 연주했었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참석한 국제대회였지요.
    연주곡목은 알함브라.

    사실 주변에서 저더러 천재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어요.
    클래식 기타를 연주하는 걸 한 번도 보고 들은 적이 없었던 시골에서 가르쳐 주는 선생도 없이 악보만 보고 혼자 배웠으니까요.
    트레몰로를 하면 친구들은 저더러 손가락이 안 보인다고 부러워 했죠.
    당연히 여학생들에게도 인기 짱이었습니다.

    원래 제가 풍이 좀 센 사람이니 이해하세요.
    지 자랑쟁이~ㅋㅋㅋ

    페페님 안동에 오면 삼겹살 구워 놓고 소주 한 잔 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술 만한 게 없더군요.
    오늘도 삼겹살 구워 한 잔 하고 잠자다가 조금 전에 일어 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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