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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4 22:06
[re] 저도 아들 사진(몇년전)
(*.237.118.155) 조회 수 3770 댓글 8
저의 큰애가 일산 돌체에서 협연하는 사진입니다(너무 컸나? 하하).
하긴 백석대 실용음악 과장한다고 들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이번 자기네 과에서 대학가요제 1위했다고 싱글벙글 하더만요.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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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대학가요제 출전을 직접관여한건 아니라더군요.
백석대의 자랑이라는 의미지요.
41살짜리 아들을 두고 넘 싱거운 자랑을 했나요?
그래도 기타하는건 사실이니까.... -
아버님을 쏙빼 닮으신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여 대학에서 후진 양성을 한다니 얼마나 자랑스러우시겠어요.요즘은 젊은이들은 기타 하면 일렉이나 어쿠스틱 기타만을 생각하니 클래식 기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인구가 많을것 같습니다. 제 아들녀석도 대학에 가면 취미로 기타를 치고 싶다고 하여 그러라고 했는데 어느날 일렉기타와 어쿠스틱 기타를 사가지고 옵니다.. 지금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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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 으하하하.
저의 아이도 처음에는 클래식으로 시작했는데, 테드 제프린인지 어떤녀석을 동경하기 시작하더니 그쪽으로 넘어가버리더군요.
그러나 아직도 클래식을 하기는 해요.
비록 클래식 재즈이지만. -
아들, 딸 잘 키우는게 큰 부자의 조건이라 생각하는 일인.
뭐 아들,딸이 있는것만으로도 진정 부자이긴 하지만........ -
사진에 보이는 얼굴이 어쩌면 이렇게 최동수님을 꼭 빼 닮았는지... ㅋㅋㅋ
가끔 연속극 같은데 나오는... 잃어버린 아들을 주변이 두고서도 모른다는게 참 이해가 되질 안습니다.
정말 애기때 잃어버린 내 아들이 지금 내 옆에 있다면 그 행실과 성격과 얼굴과 몸의 자세등을 보고 정말 못알아 볼까하는...
그런데 저도 지 작은 아들 놈이 하는 일렉기타소리가 좋아 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좀 만져보니까... 그런대로 재미 있더군요... 일렉을 좀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
사실 50년만에 만나는 친구도 척보면 알아보는 경우도 더러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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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존함 입력했더니, 많은 글들이 나오는 군요 천천히 하나씩 음미하면서 읽으려고 합니다. 위에서 귀한 사진들도 보았구요....선생님도 기타 역사의 산증인 가운데 한 분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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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둔 아들 하나, 열딸 안부럽다는 옛말이...??????ㅋㅋㅋㅋ^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