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음..오늘 오랜만에 기타를 잡다가 문득 오른손에 느낌이 새로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치던곡은 바덴재즈 1악장이구요..
평소에..알아이레를 오른손 손가락 중간관절을 다른 관절보다 더 많이 움직여서 쳤거든요.
=======~-------~--------~~------------
|
-------`--------`----------`-------------
여긴 손톱쪽 ↑이 관절이요.. 여긴 손바닥
허접하지만 손가락이라고 그렸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이구요
점으로 찍힌 부분이 손바닥에서 봤을때 관절 접힘선입니다.
근데 오늘 우연히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관절로 쳐봤는데..손가락이 좀더 자유롭더군요...ㅋㅋ
더 손바닥 쪽의 관절을 사용하니, 움직임도 같이 커지고,,당연한건가요..ㅋ
원래는 오른손 엄지 자세가 맘에 안들어서 그걸 연습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엄지는 정말..ㅜ.ㅜ
분명 엄지의 2개의 관절중에서 손바닥 쪽에 가까운쪽을 이용해야한다고 배웠지만..
손가락에 있는 관절을 이용하고 있다는..ㅜ.ㅜ
알아이레의 정확한 주법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어떤 관절을 쓰고, 현과의 각도는 어느정도, 그리고 손가락의 어느부분을 닿게 해야...
올바른 알아이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포얀도를 배울때, 관절을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부위의 관절을 이용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냥 학교 과내에 있는 동아리라, 대다수가 동아리에 들어와서 처음 기타를 잡아본 사람들이고,
저도 동아리 5년째 몸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초보수준이고, 그냥 취미로서만 즐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원에도 몇번 다녀보긴 했지만..짧은 인내심에 짧게 짧게만 다녀서...
이제는 선생님 뵙기가 죄송할 정도입니다..ㅜ.ㅜ
기타매니아 고수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치던곡은 바덴재즈 1악장이구요..
평소에..알아이레를 오른손 손가락 중간관절을 다른 관절보다 더 많이 움직여서 쳤거든요.
=======~-------~--------~~------------
|
-------`--------`----------`-------------
여긴 손톱쪽 ↑이 관절이요.. 여긴 손바닥
허접하지만 손가락이라고 그렸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이구요
점으로 찍힌 부분이 손바닥에서 봤을때 관절 접힘선입니다.
근데 오늘 우연히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관절로 쳐봤는데..손가락이 좀더 자유롭더군요...ㅋㅋ
더 손바닥 쪽의 관절을 사용하니, 움직임도 같이 커지고,,당연한건가요..ㅋ
원래는 오른손 엄지 자세가 맘에 안들어서 그걸 연습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엄지는 정말..ㅜ.ㅜ
분명 엄지의 2개의 관절중에서 손바닥 쪽에 가까운쪽을 이용해야한다고 배웠지만..
손가락에 있는 관절을 이용하고 있다는..ㅜ.ㅜ
알아이레의 정확한 주법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어떤 관절을 쓰고, 현과의 각도는 어느정도, 그리고 손가락의 어느부분을 닿게 해야...
올바른 알아이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포얀도를 배울때, 관절을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부위의 관절을 이용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냥 학교 과내에 있는 동아리라, 대다수가 동아리에 들어와서 처음 기타를 잡아본 사람들이고,
저도 동아리 5년째 몸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초보수준이고, 그냥 취미로서만 즐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원에도 몇번 다녀보긴 했지만..짧은 인내심에 짧게 짧게만 다녀서...
이제는 선생님 뵙기가 죄송할 정도입니다..ㅜ.ㅜ
기타매니아 고수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Comment '6'
-
그리고 알 아이레건 아포얀도건 탄현시에 가장 중요한 점은 손가락의 힘을 주로 사용한다기 보다 줄의 장력을 십분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신다면 손가락의 각도와 손톱, 탄현접점 등은 줄의 장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하시면 대체로 답이 나옵니다.
-
감사합니다^^말씀이 어려워서 바로 이해는 안되지만, 지침으로 삼고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
Scott Tennant의 Pumping Nylon 교재 DVD를 보니 그는 오른손의 탄현 동작을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과 기본적으로 같다고 설명하더군요. 손이 주먹을 쥐고 물건을 쥐는 동작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동작이지요. 그때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의 관절을 안움직이고 손가락의 관절들만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상당히 어색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주먹을 가볍게 쥐는 것 같은 (실제론 살짝 주먹을 쥐려다가 마는 정도가 되겠지만요) 동작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떻게 손가락을 움직여야 할지 답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다만, 손가락이 각각 독립성을 얻도록 해야 하고, 필요 이상의 큰 동작을 하지 않게 경제적인 움직임을 하도록 훈련해야 한다는 점이 그냥 단순히 주먹을 쥐는 동작과 다르겠지요. -
위의 두분말씀이 참으로 공감이 가네요..특히 재즈맨님의 말씀은 아주 쉽게 와닿는군요
오래도록 기억하고있어야할 명언입니다. -
고수님들 말씀 새겨듣고, 연습많이 해야겟네요;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 뮤직토피아 | 2023.01.19 | 71964 |
공지 |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21.02.17 | 85012 |
공지 |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 뮤직토피아 | 2020.03.09 | 99736 |
공지 |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 뮤직토피아 | 2020.02.14 | 92453 |
공지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19.11.02 | 98343 |
9933 | 합주용 베이스기타 줄 어디서 구입할 수 있죠?? 5 | 샨 | 2008.07.13 | 4739 |
9932 | 지판표면 2 | promis | 2008.07.13 | 3500 |
9931 | 고정석님 ....악보음반 11 | 고정석님팬 | 2008.07.13 | 4331 |
9930 | 수제품 Arm-rest 6 | 최동수 | 2008.07.12 | 3861 |
9929 | [re] 수제품 Arm-rest 2 | 최동수 | 2008.07.12 | 4378 |
9928 | [re] 수제품 Arm-rest | 최동수 | 2008.07.12 | 3933 |
9927 | Weissgerber 4번째 모델 6 | 최동수 | 2008.07.12 | 3753 |
9926 | [KBS - 사미인곡] 기타리스트 드니성호(2008.06.12) 3 | Kreuz | 2008.07.12 | 5193 |
9925 | 웹사이트 구축 추천해주세요 1 | 셀러브리티 | 2008.07.12 | 3256 |
9924 | 당신의 나이는? 44 | 통계조사 | 2008.07.12 | 4303 |
9923 | 기요시 고바야시 연주회 후기 6 | 김기인 | 2008.07.12 | 4396 |
9922 | 장승호의오딧세이 7월 2 | 오딧세이 | 2008.07.11 | 5491 |
9921 | 클래식기타계의 현주소. 7 | 콩쥐 | 2008.07.11 | 3978 |
9920 | 클래식기타계의 현주소 31 | 트뤼포 | 2008.07.11 | 4616 |
9919 | fernando님 축하드립니다. 9 | np | 2008.07.11 | 3611 |
9918 | 여름 방학 연주회 과제를 위한 연주회 | sgq | 2008.07.10 | 3498 |
9917 | 음악, 미술, 스포츠............ 1 | 콩쥐 | 2008.07.10 | 4033 |
9916 | 김종완기타 홈페이지 오픈했습니다. 6 | 김종완기타 | 2008.07.09 | 5707 |
9915 | GUITAR1 3 | cho kuk kon | 2008.07.09 | 4217 |
9914 | TABLATURE6 1 | cho kuk kon | 2008.07.09 | 4636 |
9913 | TABLATURE5 1 | cho kuk kon | 2008.07.09 | 4161 |
9912 | 다음주 무라지카오리 연주회 내용 아시는분 없나요? 5 | The Art of Fugue | 2008.07.08 | 3736 |
9911 | 제1회 블라디보스톡 국제기타페스티발 일정및 내용 18 | 배모씨 | 2008.07.08 | 5392 |
9910 | [re] 강당사진 2 | 배모씨 | 2008.07.08 | 3507 |
9909 | [re] 우덜에게 중요한 식당 1 | 배모씨 | 2008.07.08 | 3903 |
9908 | [re] 우덜에게 매우매우 중요한 침실 1 | 배모씨 | 2008.07.08 | 3891 |
9907 | [re]역시 중요한 해변가 2 | 배모씨 | 2008.07.08 | 3155 |
9906 | 러시아에 가시는 김중훈님 사진. 7 | 콩쥐 | 2008.07.06 | 4632 |
» | 오른손 알아이레.. 6 | 초짜 | 2008.07.06 | 3864 |
9904 | gmland님께 ... 2 | np | 2008.07.06 | 3517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그러나 다른 관절들도 여러 연주상의 필요에 따라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깔레바로 주법식 표현이라면 연주시의 필요에 따라 각 부위를 하나의 유닛으로 고정해서 사용하는 피하시온의 개념을 이해하시면 도움이 되시겠고...
엄지 손가락은 다른 손가락과 달리 손가락과 손바닥이 연결되는 부위의 관절이 손목 가까운 쪽에 숨어 있습니다. 이 관절을 사용하시는 법을 익혀야겠고...
어떤 관절을 쓰건 각 상황에 맞는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는 유연한 손의 움직임이 가장 최종적인 목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