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루치님 저와 같은 병이네요

장철

(*.238.148.38) 조회 수 435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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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루치님  저와 같은 병이네요  저는 플룻전공자였는데 어느날 부턴가 입술에 마비증상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수개월후 마침내  플룻을 입에 대기만 하면  입술이 저절로 찌그러져버리게 되었습니다.  몇년동안 병명도
모른채 고칠려고 무던 애를 썼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결국  플룻은  포기하고  예전에 조금 배워놨던 클래식기타를  다시 배워 2년제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조그만 기타학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타를 치다가도
입술이 그랬던 것처럼 손까지 마비될까봐  기타연습을 하루 5시간 넘게는 안합니다.  정신과의사도  잘 모르더군요.  한국기타연주가협회홈피의  교육 세미나 란에  국소 근이완증을 극복한 라이스너의 인터뷰내용이 나오네요
페트루치님  힘내시고  혹시 병완치하시면 저에게도  정보좀 주실 수 있겠습니까?
019.584.3524     flutist12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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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5'

산골strs 2007.05.04 17:57 (*.229.19.103)

하루 다섯 시간 이상 연습하지 않는다고라? 다섯 시간이라고라 고라~~
으휴 저와는 완전 딴세상 사람이시네. 단,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내 목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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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2007.05.04 19:19 (*.105.205.3)

저는 시험볼때도 벼락치기를 주로 하는 편인데...
기타를 연주할 때도 벼락치기를 하더군요..
연주회를 1주일 정도 남기고... 날을 새가면서 연습을 했었죠... 보통 8시간 이상 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니 손이 성하질 않더군요... 지 혼자 움직이고,, 간간히 통증까지...
그 후로는 기타만 잡으면 손이 찌릿찌릿해서 한 2년은 기타를 잡지 못했습니다.
요즘엔 그래도 많이 괜찮아진거 같습니다. 절대 무리는 안 할려구요...

이곳에도 무섭게 연습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하시고 힘 많이 안 쓰게끔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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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04 21:59 (*.134.101.133)

헉.... 8시간,, 다섯시간... 하루 30분도 치기 어려운 제가 보기엔 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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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루치 2007.05.05 17:18 (*.237.53.60)

제가 계속 치료 받아보고...알려 드릴께요..지금 현재 한의사 김광호 박사님에게 치료 받기로 했는데요..이제 마지막 치료가 될것 같습니다..다른 병원 다 다녀봐도 별로 효과가 없더라고요..^^ 아~한군데 믿을만한 곳이 있는데..아티스트 클리닉 하시는 분이거든요..유재욱 선생님 이라고...병원이 신사역 4거리에 있습니다..병원 전화번호는 02-514-4375 아마 어느정도 효과를 보실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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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 2007.05.06 00:35 (*.238.148.38)

페트루치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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