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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84.203.254) 조회 수 4810 댓글 8
저는 손톱이 얇고 잘 부러져요.
그리고 손톱에 병이 있어서(예전에 고정석님이 올려준 병중 하나: 없어졌다 생겼다 반복)
오른손 손톱이 모두 정상적으로 예쁘게 길어있을때가 1년중 2~3달정도밖에 안되는거 같애요.

(칠때는 열심히 쳐요. 한두달전에 barbosa-lima연주에 빠져서 악보를 몇권 샀는데(미국 GSP라는 곳)
정작 악보오기전에 쳐보지도 못하고(너무 어렵기도 하고..) 손톱 부러져서 지금은 잊고 지내는 시기입니다. )

그래서 손톱 잘 길렀을때 조심조심 관리를 하는데 어쩌다가 부주의해서(부딫혀서) 손톱이 부러질때가 있습니다.

이때 어떻게 하시나요?

전 응급처치로 순간접착제 붙인답니다. 그러다가 며칠지나 그것도 떨어지면 그냥 다 깎아버리고
기타 잊고 지내다가 손톱이 좀 정상이 되면 슬슬 기타 꺼내치기를 반복한답니다. ^^;;

혹시 인공손톱 붙이시는 분 계신가요? 그거 어떤가요?



Comment '8'
  • 아날로그 2006.07.21 17:20 (*.197.99.118)
    네일아트에서 파는 인공손톱보다는 탁구공을 추천합니다ㅋㅋ 인공손톱은 약간 굵은 느낌이 있거든요.

    문방구에서 탁구공(흰색을 추천합니다. 주황색은 너무 튐ㅡ.ㅡ) 하나를 사시거나, 못쓰는 헌 탁구공이 있으면

    손톱 모양으로 오리신 후, 순간접착제로 붙이시고 다듬으세요. 탁구공을 손톱모양에 맞게 충분히 구부리신후

    붙이셔야 부작용이 없습니다ㅎㅎ


    *부작용 - 붙은 탁구공이 원래 모양되로 펴질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며칠동안 손톱 양끝부분이 피나듯이

    아픕니다. 그래서 충분한 가열을 통해 탁구공을 손톱모양에 맞게 잘 구부리는것이 필요합니다.
  • ZiO 2006.07.21 17:20 (*.155.59.71)
    저도 요즘은 a손가락에 인공 손톱을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아래층에 네일아트하는 곳이 있어서 했는데...하나에 만원...ㅡㅡ;;;
    소리는...잘 다듬으면 제법 들어줄만 합니다. 다소 소리가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문제는 인공손톱 붙일때 사용하는 본드입니다...손톱을 얇아지게 하거든요.
  • 손톱강화제 2006.07.21 17:57 (*.205.77.228)
    질문내용이 적합지 않지만요.
    저도 손톱이 아주 약하여,손톱강화제(\3,000) 1달정도 바르고 있습니다.
    기타줄 High Tension 도 연습시 장력도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요.


  • 오잉 2006.07.21 18:15 (*.80.23.111)
    손톱강화제가 어떤건지요?
    영양을 주는 그런건가요?
    아니면 단순히 두껍해주는 접착제같은 그런건가요?
  • PAGANINI 2006.07.21 20:11 (*.53.175.8)
    탁구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명 2006.07.21 20:40 (*.223.139.187)
    저두 손톱때문에 항상 고민하고있는 매냐입니다. ㅋ

    오른손 중지가 손톱이 이상하게 자라기에 항상 탁구공을 붙입니다. 매일 기타만 칠시에는 한 일주일정도 가는데

    지금 막일을 하기에 매일 한번씨 붙인다고 봐야죠.

    제 손톱사정이 이렇다보니 가치가님이 탁구공을 한보따리를 구해주시더라구요 ^^;


    탁구공 붙이는 방법

    준비물 : 탁구공, 가위, 5초본드(저는 이렇게 배웠음ㅋ), 손톱깍이, 손톱줄

    우선 탁구공을 적당한 크기(손톱보다 조금크게) 잘라냅니다. <= 이거 사진이 있어야 하는데 다음에 사진과 함

    께 사용기 올려 보지요.

    그리고 손톱에 붙을 부분과 나머지 부분들을 적당히(요거중요!) 구분해서 손톱에 붙을 부분들은 얇게 줄로 갈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톱 무쟈게 땡깁니다. 요때 중요한것은 탁구공이 손톱 전체를 덮어서는 안된다

    는 거지요. 저두 처음에는 인공손톱을 사용하며 탁구공으로 바꿨는데 인공손톱을 붙일때처럼 손톱 전체에 걸쳐

    탁구공을 붙이면 탁구공의 휨정도(완벽한 구?)와 손톱과 다르기에 아까 말했듯이 무쟈게 아프고 쉽게 떨어져

    버리죠. 그리고 손톱 옆으로 5초본드가 흘러나와 무쟈게 짜증이 납니다.

    탁구공을 다 갈았으면 옆에 준비해놓은 5초본드를 탁구공에 적당량을 발라 줍니다. 너무 많으면 옆으로 흘러나

    와 무쟈게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정확한 위치에 올려 놓은 후 정확히 5초가 아니라 한 1분정도는 손으로 눌러

    주셔야 합니다. 왜냐구요? 탁구공과 손톱에 휨이 틀리기에 ㅋ~~~ (설명하기 어렵네요)

    그렇게 몇분을 더 놔두셔야 단디 붙겠죠?

    그 다음엔 손톱깍이와 줄을 이용해 원하는 손톱 모양으로 다듬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항상 위의 준비물을 가져 다닙니다. 아니 미리 탁구공을 갈아두죠.

    글고 주황색 탁구공도 이뻐요. ^^;



    세줄 요약

    1. 손톱에는 탁구공이 짱이다.

    2. 잘못 붙이면 무쟈게 아프다.

    3. 시간나면 사진과 함께 사용기 올리겠다.


    내가 무슨 글을 썼는지. ㅋ~~~

    안동 클래식 합주단 만쉐이~~~
  • 2006.07.21 22:16 (*.166.136.116)
    저도 엄지 손톱이 부러져서 네일샵에 가서 인조 손톱을 붙여봤는데

    정말 손톱이 얇아져서 이전보다 더 잘 부러지는 것 같아요..

    예전엔 단단하고 두꺼웠었는데.. 농구하다 부러져서 그랬었거든요...ㅠㅠ
  • 전어구이 2006.07.22 02:16 (*.39.98.215)
    오 역시나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 많군요.

    여명님! 질문 & 부탁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요.

    1. 이 자세하게 설명하신 탁구공법은 몇번 들어본것 같은데, 처음하는 사람은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 겪게 될것 같은데요. 설명 봐선 잘 모르겠어요. 꼭 좀 사진좀 올려주세요. 이왕이면 작업 순서대로 올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2. 기타 친다음 탁구공은 그냥 냅두나요? 그대로 두기엔 좀 눈에 확 띌거 같은데..(특히 이쁜 분홍색) 손톱색 매니큐어를 발라주믄 되려나요?

    3. 어디서 본거 같은데 5초본드같은 강력 접착제 말고 (ZIO님이 쓰실것 같은) 접착제와 본드 떼낼때 쓰는 용제같은거로 붙이신 적은 없나요?

    4. 떼었다 붙였다 하는 본드와 용제의 부작용이 윗글을 보니까 손톱이 얇아지는 것 같은데, 혹시 5초본드는 그런 부작용 없나요?

    질문이 좀 많네요. 어쨌든 기타리스트한테는 손톱관리가 생명일테고 저같은 하급실력 애호가도 약간의 손톱이상만 있어도 짜증을 느껴 기타치기 싫을 정도입니다. 이참에 탁구공 요법을 확실하게 전파시켜 열분들 이롭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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