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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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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6.27) 조회 수 5151 댓글 7
어떻게 없앨수 없나요?

약간 툭툭 끊기는 그 소리 있자나요...

덜나게 하거나 없앨수는 없나요..

Comment '7'
  • 김기인 2005.05.11 21:08 (*.74.25.204)
    버퍼로 잘 갈면 덜합니다...^
  • jazzman 2005.05.11 22:25 (*.207.67.37)
    줄에 손이 접촉하는 순간을 잘 연구해보셔야 합니다. 결론은 처음 접촉하는 순간 살과 손톱이 동시에 닿아야 한다는 것인데요. 살만 먼저 닿는다면, 살에 닿은 줄이 미끄러져서 손톱에 걸리는 순간 '틱'하는 소리가 나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줄이 손톱을 타고 '흘러야' 합니다. 손등 쪽에서 보아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요. 손톱 날 전체가 동시에 줄과 부딪히면 듣기 싫은 소리가 나고 걸리적거리면서 부드럽게 탄현이 되질 않지요. 결국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려면, 손가락과 줄이 90도가 아니라 약간 기울어져야 하고, 줄과 처음 만나는 접점은 손가락 끝의 약간 왼쪽 (손등 쪽에서 봐서)이어야 하고, 그 부분은 손톱의 길이가 적절하게 다듬어지고 또 손 전체의 자세를 적절히 조정하여 줄과 손톱이 동시에 줄에 닿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김기인님 말씀대로 버퍼 등을 이용하여 매끈하게 다듬어져야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이게 허접하나마 제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는 탄현 방식입니다. 예전에 인터넷을 떠돌던 글이 있었는데요, 경북대 동아리 출신이시던가 하는 분이 대충 이런 취지로 탄현 메커니즘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파해 놓은 글이었는데 그걸 읽어보고 아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참에 고수님들이 탄현 메커니즘에 대해 진국을 풀어놔 주시면 어떠실런지요. 말로만 설명하기는 좀 거시기한 주제이긴 합니다만... ^^;;;
  • 소품사랑 2005.05.12 05:26 (*.48.88.153)
    고수는 아니지만, 제가 요즘 연구중인 주제라서.. 그리고 저도 jazzman님이 추천한 방법으로 바꾸어 보고 무릅을 탁 쳤다는 겁니다... 손톱소리가 없어지는것 뿐 아니라 기타 소리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탄현법으로 기타 호수가 승급되는것 같아요.

    틱틱 하고 손톱이 줄이 닿는 특히 녹음한 연주를 들어보면 아주 귀에 거슬리더군요. 처음에는 저도 이소리를 줄이려고 손톱과 살 사이에 줄을 끼워 넣어 보려고 노력했지요.. 즉 줄을 손톱때가 끼는 부분에 닿게 하려고요. 그런데, 그것이 너무 어렵더군요.
    줄에 닿는 부분이 손가락의 너무 특정한 부분이라서..
    그래서 한동안 침체했다가..손톱을 일자로 밀어야 된다는 고수님들의 훈수에 힌트를 잡아서 요즘 완전히 오른손 탄현법을 뜯어 고치는 중입니다.
    jazzman님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별도로 설명할것은 없고요. 특히 줄이 손톱을 타고 흐른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하네요.
    현재 탄현법을 바꾸고 있는 제 느낌으로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손톱으로 줄을 당겨서 소리를 냈다고 하면, 새로운 방법은 손톱을 세워서 줄을 눌러 퉁긴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손가락 한개만 설명하자면, 저는 손톱을 손등에서 보아 왼쪽부분은 손톱때가 끼는 부분까지 완전히 갈아서 짧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경사도를 높여서 3/4쯤 되는 부분에서 최고 길고 다음에 급하게 낮아지는 형상이죠. 즉 살과 손톱이 닿아 있는 손가락 왼쪽 끝에 줄을 대고 당기면 자연스럽게 줄이 손톱을 따라서 밑으로 눌러졌다가 퉁겨 올라오는 느낌이죠. 손톱이 자동차 엔진의 캠 역할을 하는고 줄은 벨브인것 같은 셈이죠.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이방법으로 아포얀도 소리가 완전히 달라지는것을 느낄수 있어요. 손가락의 동작은 예전에 비해 작아졌는데 오히려 소리는 커지고요.
    하지만 이 탄현법으로 바꾸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워낙 예전 버릇이 남이 있어서..
    특히 손가락 끝에 줄이 닿게 하는것이 쉽지 않고요. 어떤 곡은 이런 방법이 매우 어려워요. 특히 화음이 들어가서 ima가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것은 손목으로 쳐야 하기 때문에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제가 예전에 새내기방에 올렸던, "제가 좋아하는 아르페지오"곡이 대표적인 오-시범 곡입니다. 손톱소리가 굉장하죠...
    시간이 나면, 같은곡을 위에 설명드린 탄현법으로 연주해서 올려 볼까 합니다.
    ___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__
  • ;; 2005.05.12 19:26 (*.148.26.44)
    우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됐어요~ 저도 한번 연구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닷~!
  • 김기인 2005.05.15 07:45 (*.74.20.10)
    인터넷에 떠돌던 글....경북대 토레스 출신 정상수씨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http://rlxk.co.kr 로 함 가보세요 참으로 유익하고 공감하는 내용이 많이 있읍니다.....
    이거 허락없이 그냥 소개해도 될라나 몰르겠네요^^
  • 자연 2005.05.15 18:11 (*.234.198.153)
    참고로 데이비드 럿셀 탄현방법은 손톱과 살이 동시에 닿는게 아니고 살부터 갖다 댄 후 그 담에 손톱을 타고 올라가는 식의 탄현을 한답니다.그래서 그 분 손톱이 오른쪽으로 각도가 기울어진거구요.그렇게 하는 이유는 줄끝에 닿을때 나는 잡음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이구 또하난 줄을 탄현했을때 줄의 움직임이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움직이게 하는데 있어서 이 방법이 가장 최적화 상태라구 합니다.줄의 움직임이 수직으로 이루어지면 PP를 연주해도 그 소리가 퍼지질 않고 곧게 뻗어나가거든요.그래서 럿셀선생님 소리가 탕탕탕!!! 하구 크게 나는겁니다.
    저두 레슨을 받구 그부분을 연구중인데 넘넘 어렵더라구요
  • 양콰이 2005.05.15 18:57 (*.232.213.80)
    저 여러분들의 손톱사진을 봤으면 하는데요....손톱의 때가 낀 부분이라면...어느정도가 적당한지... 참고될만한 사진을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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