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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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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3.211) 조회 수 3333 댓글 10
우리시대
새벽을  연 연주자를 갈브레히쓰라고 생각하는데,
지난번에도 브라질에서 만나서 얘기 다 하셨으니
얼렁 초청해 주셔요.....


국내에 갈브레히쓰를 매일밤 듣는 팬들이 무지 많다는거,
그리고 기타애호가 말고 일반 클래식 애호가들도 갈브레히쓰는 듣는다는거
이정도 소식이면 그분께도 아주 좋은 희소식일거 같아요.

몇년전에 음반 매장에 가봤는데 매장 직원이
갈브레히쓰는 기타음반중에 가장 잘 나가는 음반이라는군요.
놀라서 어떻게 그런일이..하고 물었더니
기타애호가말고 일반클래식 좋아하는분들이 그렇게 찾는다는군요.
아마 예술의전당(3000석?)에서 연주회를 해야 될거같아요.
관중의 80%는 클래식애호가일테니까요.


만약 혁님이 이일을 하실수있다면
국내기타문화계에 아주 큰 선물이 될겁니다.  
Comment '10'
  • 아이모레스 2004.09.11 09:22 (*.158.96.94)
    수님이 말씀하지 않았어도 아마도 안셀모가 이미 계획하고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수님이 말씀하셨으니 좀 더 구체적으로 추진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난 번 갈브레이스 연주회에서 들었던 라벨이나, 얼마 전 세네카님을 통해서 들었던 하이든... 아~ 전 요즘 매일 폴갈브레이스의 하이든을 듣고있는데... 정말 하이든은 꿈같은 연주더군요... 세고비아도 하이든을 편곡하고 연주했었지만... 폴갈브레이스의 하이든은 기타 레퍼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 같아요... 담에 갈브레이스를 만나면 하이든 연주 악보를 꼭 구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갈브레이스는 라벨의 연주를 통해... (사실 전 라벨의 곡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요...) 기타로 연주되는 라벨의 새로운 음악을 맘껏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참 혹시 라벨 음반이 있으면 것두 구해볼께요...

    근데 그나저나 안셀모가 빨리 돌아와야 할텐데... 아~ 이번 9월 16일 우리의 매니아 친구 조앙이 비자카드 주최 Musica Brazilera의 화이널에 참가하는데... 결선에 나오는 5개팀 중에서 3번째까지만 상금이 주니까... 이번에 꼭 등수 안에 들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참가팀들 중에 기타는 조앙팀만이 남았드라구요... 나머지는 바이얼린과 까바낑요 그리고 4인조 밴드팀...

    이번에는 단실님과 저랑(안셀모는 아직 여행중이라...) 둘이 응원을 갈겁니다... 아참 지난 번까지는 조앙과 더글라스는 아브레우를 썼는데... 이번 결선에서는 둘 다 한국사람이 만든 악기를 쓸 예정이라고 지난 번 쎄미화이널에 참가하면서 저한테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브라질 최대 콩쿨 화이널에 참가하는 브라질의 기타리스트들이 한국의 장인이 만든 악기를 쓴다는 일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밝히는 바입니다... 혹시라는 생각이 들어... 누가 만든 악기라는 건 밝히지 않겠습니다...
  • 용접맨 2004.09.11 09:50 (*.74.3.160)
    음~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위기에 직면????
    갈브레잇스연주 듣고 모두 뿅가면 울나라는...............
    그사이 북한이 쳐들어오면!!@@
  • 2004.09.11 10:38 (*.80.23.211)
    하하하....삐약이님이 자신의 컨셉을 일관되게 가져가셔서
    디게 재미있었는데...
    용접맨님도 못지 않아여....하하하
    갈브레히쓰연주듣는동안 북한이 쳐들어와여...?...푸하하하하
    그정도로 갈브레히쓰 좋아하시는구나....
  • 2004.09.11 12:03 (*.130.33.60)
    갈브레히쓰 내한연주 계획중입니다..^^
  • 2004.09.11 12:05 (*.130.33.60)
    9월16일..결승...4일차이로 못보네염...ㅠㅠ;;
    좋은결과 있으리라 믿구여..또 등수에 상관없이 멋진 찬구들이에염..^^
    나는알죠~~ 누가만든 악기인지..ㅎㅎ
  • 용접맨 2004.09.11 19:19 (*.91.45.243)
    얼마전 정진덕선생님이 제게 한 말이 있져;;;;
    세고비아와 갈브레이쓰의 샤콘느중 갈브레이쓰꺼 한100번 듣고 그래도 좋으면 갈브레이쓰를 인정하겠다고..........
    물론 세고비아도 훌륭하져/////절믈때는 표현과 속주를 동시에 이루셨고 연세가 들어서는 차분함과 표현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거....어찌보면 세고비아는 바하음악을 가장 잘하셨는지도(여러 기타리슽 중)모름니다
    자~ 이정도면 세고비아 쬐금 아는거 맞져??
    현재 스쿠아 ,.....갈브레이쓰 샤콘느 한20번정도 들었음니당.............에구구;;;;; 아직도 80번 남었네 그랴
    그횟수를 다 들으면 어찌될지?????
  • ZiO 2004.09.11 19:32 (*.204.60.59)
    원전연주로 따지자면 세고비아의 바흐연주가 가장 잘 했다고는 볼 수 없을지도 몰라요.
    과장된 루바토,편곡에 있어서는 불필요한 저음의 남발,아티큘레이션을 배려하지 않은 슬러의 무분별한 사용 등...
    버뜨, 호불호의 차이는 항상 존재하고
    모든 바로크 음악은 원전 연주대로 해야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
    무엇이 옳고 그르냐를 따지는 건
    짬뽕이 맛있냐 자장면이 맛있냐...하는 얘기와 별반 다름없을지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고비아 할부지 보다는 차라리 갈브레이쓰가 바흐 애호가에게 더 사랑 받을 것 같아요.
  • 유진 2004.09.11 20:27 (*.249.128.101)
    지얼님 말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세고비아는 바하를 너무 로맨틱하게 몰고 가는거 같구요..
    저음의 남발로 무겁고 진중한 주제를 다소 경박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바하해석이 많이 진전된 지금이라면.. 세고비아도 아마 그렇게 연주하진 않았을거란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제가 들은 샤콘중엔 갈브레이쓰 연주가 가장 좋았는데여..
    지나치게 객관적이고 절제된 호흡으로 몸을 사리는거 같아 아쉬워요..
    그 무거움과 깊이를 차마 다 들어올리진 못하고 관조에 머무른거 같다는..ㅡㅡ;

    적어도 기타로 연주하는 샤콘은 아직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ㅎㅎ
  • ZiO 2004.09.11 21:05 (*.204.60.59)
    "지나치게 객관적이고 절제된 호흡으로 몸을 사리는거 같아 아쉬워요..
    그 무거움과 깊이를 차마 다 들어올리진 못하고 관조에 머무른거 같다는..ㅡㅡ;"

    어쩜 이렇게 저랑 생각이 같으실 수가....
    표현력이 짧아 말하지 못한바를 유진님이 다 해주셨네요...

    갈브레이쓰의 기량과 음악성이라면 무거움과 깊이를 다 들어 올릴 수 있을거예요.
    라이브에서의 샤콘 연주는 아마 다르지 않을까....나름대로 상상해봅니다.^^
  • 차차 2004.09.12 01:11 (*.243.224.149)
    갈브레히스 라이브가 그렇게 짱이라네요..
    눈감고 완전히 몰입해서 연주한대요...
    삑사리도 아예 없구요... 기타 소리도 빵빵하고...
    la에서 직접 들은 캐나다 친구가 40평생 들은 기타콘서트중에 최고였다고 하더라구요..

    벌써부터 군침이...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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