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저도 첨으로 가본 샤콘느홀은
주인이 100석이라는 한 말과는 달리 70석정도인거 같았어요.
간이의자를 놓아야 100석 되겠네여.
그래도 주인언니가 에어컨을 신경써서 껐다켰다해서 맘 놓았어요.
천정은 생각보다는 높지 않았고,
게다가 피아노와 바이얼린에 맞춰 천장에
옷감으로 소음을 위해 장치를 한거 같더군요....
기타를 위해 연주장구조를 확 바꾸고싶은 맘이 굴뚝같았어요...
그래도 전 맨뒤에서 들었는데 아주 잘 들렸어요...
앞에서보다는 뒤에서 더 음악이 잘들리고 좋았다고 하더군요...
47세에 처음으로 기타만든 부쉐처럼,
본인이 설계하여 처음 만든 기타로
효과적으로 연주를 마치신 혁님께
앞으로도 사랑받는 조선작곡가로
세계음악사전에 대문짝만하게 이름이 실렸으면 좋겠어요.
저는 윤이상님보다 안셀모님이 더 좋아여.
연주전반에는 조금 손이 덜 풀렸다고 느꼈고
바리오스 후반부터 조금 안정감이 느껴지더군요...
혁님의 작곡들은 이제 자주 듣다보니 무슨 명곡을 연주하는거 같은...
특히 무대에서 첨으로 들어보니 정말 감이 새롭고 아주 좋더군요...
(이런좋은곡을 조선인이 작곡했을리가? 하는 선입견이 저를 잠시...
얼마나 오랜동안 조선인이쓴 작품이 없었으면....)
그리고 자주 듣다보니 혁님의 곡들이 점점 더 맛있다고 새삼 느끼게 되여..
표정을 넣어 연주하시는거 그대로 느꼈답니다...
특히 저음의 진행이 얼마나 귀에 잘 들어오는지..
어제 끝나고 지얼님 옆에앉아 집에 오는 커다란 행운때문에
꿈자리도 디게 환상적이었는데
그 바람에 컴퓨터앞에 이제서야 앉게 되네요.....
안쎌모님을 아끼는분들이 참 많다는걸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요즘같은때 연주회열면 100% 적자로 망하는데,
많은 칭구분들이 비가오는데도 연주회장에 와주셨고,
특히 고정석님, 안동의 가치가님내외분, 새솔님, 이**님,
네분이서 100만원씩 후원금을 내주시는 바람에
흑자연주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오모씨님 미키루크가 타던 그 멋진 오토바이 하나 더 사자.....ㅎㅎ
아마도 안쎌모님이 사랑받는데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원하는건 뭐든한다.
1.......일단 시작하면 열심히 한다.
1.......조선에서 꼭 필요한 작곡을 한다.
1.......브라질의 살아있는 리듬을 연주한다.
1.......무역업으로 바쁘지만 바쁜만큼 기타는 더욱 사랑한다.
1.......음악을 하며 눈물을 흘릴줄 안다.
1.......그림자보다는 원본을 원한다.
이번연주회에서는
으니님과 보노님이 악보와 매니아티셔츠를 칭구분들께 나눠주셔서 너무 재미있었고,
저도 지금 XXL 입고 자판 누르는중입니다. 두분 너무 고마워요..힘든일 마다않고...
혁님 악보 자필로정리해주신 지얼님도 오셔서 좋았고
디자이너 신동훈님도 오셨고,
하바나타고온 오피디님은 녹음을 원했으나 혁님이 부담스러우셨나봐여.
전 알아여..왜그런지..
몇일 안셀모님에게 전화로 연주준비 잘되냐고 물어보면
"어제는 남대문에 샘플구하러갔다가 새벽 5시에 들어왔다."
"오늘은 브라질에 전화상담하느라 날밤샜다." 하며
아빠가 쥐어준 업무에 치여 기타를 충분히 손에 잡지 못한것이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나봐여...
연주회장에서 만난 모든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파라과이.......바리오스
스페인..........따레가
독일.............바하
조선.............안셀모 김
튀니지..........디용
브라질..........빌랴당고스
아르헨티나.....뿌졸
이탈리아......줄리아니
ps.........안셀모님 포스터에 나오는 멋진 헤어스타일 짧게 바꿨다고
얼마나들 많이 예기들을 하는지..............미장원 바꾸셔요...ㅎㅎㅎ
주인이 100석이라는 한 말과는 달리 70석정도인거 같았어요.
간이의자를 놓아야 100석 되겠네여.
그래도 주인언니가 에어컨을 신경써서 껐다켰다해서 맘 놓았어요.
천정은 생각보다는 높지 않았고,
게다가 피아노와 바이얼린에 맞춰 천장에
옷감으로 소음을 위해 장치를 한거 같더군요....
기타를 위해 연주장구조를 확 바꾸고싶은 맘이 굴뚝같았어요...
그래도 전 맨뒤에서 들었는데 아주 잘 들렸어요...
앞에서보다는 뒤에서 더 음악이 잘들리고 좋았다고 하더군요...
47세에 처음으로 기타만든 부쉐처럼,
본인이 설계하여 처음 만든 기타로
효과적으로 연주를 마치신 혁님께
앞으로도 사랑받는 조선작곡가로
세계음악사전에 대문짝만하게 이름이 실렸으면 좋겠어요.
저는 윤이상님보다 안셀모님이 더 좋아여.
연주전반에는 조금 손이 덜 풀렸다고 느꼈고
바리오스 후반부터 조금 안정감이 느껴지더군요...
혁님의 작곡들은 이제 자주 듣다보니 무슨 명곡을 연주하는거 같은...
특히 무대에서 첨으로 들어보니 정말 감이 새롭고 아주 좋더군요...
(이런좋은곡을 조선인이 작곡했을리가? 하는 선입견이 저를 잠시...
얼마나 오랜동안 조선인이쓴 작품이 없었으면....)
그리고 자주 듣다보니 혁님의 곡들이 점점 더 맛있다고 새삼 느끼게 되여..
표정을 넣어 연주하시는거 그대로 느꼈답니다...
특히 저음의 진행이 얼마나 귀에 잘 들어오는지..
어제 끝나고 지얼님 옆에앉아 집에 오는 커다란 행운때문에
꿈자리도 디게 환상적이었는데
그 바람에 컴퓨터앞에 이제서야 앉게 되네요.....
안쎌모님을 아끼는분들이 참 많다는걸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요즘같은때 연주회열면 100% 적자로 망하는데,
많은 칭구분들이 비가오는데도 연주회장에 와주셨고,
특히 고정석님, 안동의 가치가님내외분, 새솔님, 이**님,
네분이서 100만원씩 후원금을 내주시는 바람에
흑자연주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오모씨님 미키루크가 타던 그 멋진 오토바이 하나 더 사자.....ㅎㅎ
아마도 안쎌모님이 사랑받는데는 다음과 같은 요인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원하는건 뭐든한다.
1.......일단 시작하면 열심히 한다.
1.......조선에서 꼭 필요한 작곡을 한다.
1.......브라질의 살아있는 리듬을 연주한다.
1.......무역업으로 바쁘지만 바쁜만큼 기타는 더욱 사랑한다.
1.......음악을 하며 눈물을 흘릴줄 안다.
1.......그림자보다는 원본을 원한다.
이번연주회에서는
으니님과 보노님이 악보와 매니아티셔츠를 칭구분들께 나눠주셔서 너무 재미있었고,
저도 지금 XXL 입고 자판 누르는중입니다. 두분 너무 고마워요..힘든일 마다않고...
혁님 악보 자필로정리해주신 지얼님도 오셔서 좋았고
디자이너 신동훈님도 오셨고,
하바나타고온 오피디님은 녹음을 원했으나 혁님이 부담스러우셨나봐여.
전 알아여..왜그런지..
몇일 안셀모님에게 전화로 연주준비 잘되냐고 물어보면
"어제는 남대문에 샘플구하러갔다가 새벽 5시에 들어왔다."
"오늘은 브라질에 전화상담하느라 날밤샜다." 하며
아빠가 쥐어준 업무에 치여 기타를 충분히 손에 잡지 못한것이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나봐여...
연주회장에서 만난 모든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파라과이.......바리오스
스페인..........따레가
독일.............바하
조선.............안셀모 김
튀니지..........디용
브라질..........빌랴당고스
아르헨티나.....뿌졸
이탈리아......줄리아니
ps.........안셀모님 포스터에 나오는 멋진 헤어스타일 짧게 바꿨다고
얼마나들 많이 예기들을 하는지..............미장원 바꾸셔요...ㅎㅎㅎ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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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 조민규님이 보내신 돈 방금 송금했으니 확인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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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공하옵니당...--..--;;;
그나저나 요즈음 ****님은 어찌 지내시는지... -
http://blogfiles.naver.net/data2/2004/6/25/287/%C3%A5%C0%D0%B4%C2%BC%D2%B3%E02.jpg
이케 지내요~^^ 잘있어요, 지얼님~^^ -
하하...안경 안 쓴 것 빼고는 정말 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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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확인했습니다.
이제 가치가님에게 3년간 선물 보내는일만 남았네여. -
성황리에 혁님 연주회가 성공적(흑자)로 끝나서 축하드려요...멀리서 항상 응원하는 기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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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없으니까 무지 심심하다~
어떤기타맨님도 귀국 독주회 준비하셈~
"어떤 기타맨 플레이스 쇼핑~" -
오모씨님..."어떤기타맨 따라해본 쇼핑" 이 아닐까 요..
제가 독주회요?...아직...배울게 많아서...
오모씨님...너무 뵙고 싶어요..
조만간에 제 사진들 올릴께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가까이 있는 분들께..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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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고기가 맛있더니... 그런...^^
작곡을 하거나, 악기를 만드시는 분들은 얼마나 행복한가요...
왔다가는 인생은 촌각인데,
작품은 영원히 남으니까요.....
재능이 있는 분은 그 재능을 키우셔야 한다 생각해요~
빨리 돈 많이 벌어 은퇴하시고 공부와 작품에 몰두하시길....^^